퀴어영화전문영화사 레인보우팩토리는 퀴어영화 중에서 최초로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나 가족 간의 갈등이 전혀 등장하지 않고 두 남자의 10년간의 사랑을 차분하게 다뤄 사랑의 본질은 결국 같다는 것을 보여준 (2012), 기독교와 동성애가 충돌하는 대립관계가 아니라 종교의 본질은 사랑이라는 것을 최초의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주교인 진로빈슨 주교의 삶
영화 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로 점잖은 신사들의 스포츠로만 여겨졌던 바둑을 범죄액션 장르와 접목해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내기바둑의 세계를 알려준다. 영화는 서울 곳곳에 자리 잡은 골목길에 위치한 기원으로 진입하는 순간,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세계가 펼쳐지고 최첨단 감시망과 수십억의 판돈이 오가는
단편 영화 을 통해 2006년 제 2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2008년 제 7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도윤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은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을 날카로운 성찰을 담아 드라마가 살아있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린시절 떠난 졸업여행으로 더욱 더 우정과 의리를 다진 세상에 둘도
총 8장의 이야기가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분량의 전 세계 개봉 버전으로 무삭제 공개 분량 중 '볼륨2'가 연이어 개봉한다. 총 8장의 이야기 중 ‘볼륨1’의 5장의 이야기에 이어지는 ‘볼륨2’는 3장의 남은 이야기를 펼쳐 완결시킨다. 볼륨1이 님포매니악으로서의 자신을 발견해가는 주인공 '조'의 어린 시절을
2007년 , 2009년 , 2011년 까지 단 세 편의 시리즈로 국내에서 2,272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트랜스포머’가 2014년 완벽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오프닝부터 관객들을 압도하는 뮤지컬 가 드디어 6년 만에 내한공연으로 돌아왔다. 1994년 한국에 첫 발을 디딘 이후 3~5년 주기로 꾸준히 공연되어 오면서 국내 뮤지컬 인구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 오는 뮤지컬 는 단 한 차례도 실패 없는 흥행기록을 세우며 지금까지 120만명 이상이 관람하여 연령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로 손꼽
1756년, 잔 마리 르 프랭스 드 보몽이 쓴 동화 『미녀와 야수』는 1946년, 장 콕토 감독의 영화 이래로 이미 수차례 영상으로 옮겨졌다. 특히 1991년, 애니메이션 디즈니가 제작한 는 전세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마치 애니메이션의 내용이 원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이다. 하지만 크리스토프 갱스 감독이 영상으로
(2007)로 마리앙 꼬띠아르에게 무려 7개의 여우주연상을 안긴 올리비에 다한 감독은 이 영화에서 수려한 미술과 음악, 서정적인 영상미를 통해 여배우의 외적, 내적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여배우의 숨겨진 매력까지 찾아내어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묻어나게 하는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영화 로 할리우드 최고의 여
매 작품마다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문제적 섹스버스터 이 국내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 총 8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은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 있고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분량의 전 세계 개봉 버전으로 공개된다. 전편 이 1차 등급심의 결과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아
진한 수컷들의 향기가 자욱한 박상준 감독의 진짜 액션 느와르 영화 는 뒷골목 세계의 비열하고 잔인한 생리를 그린다. 비열함은 기술이 되고 배신은 재능이 되는, 그런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일인자가 되어 상대방 위에 서고 싶어하는 강한 수컷들의 자웅을 다룬다. 촉망 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게 된 ‘이환’(이민기)은
의 새로운 시리즈인 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캐릭터부터 스토리, 스케일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3일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공개된 마이클 베이 감독의 는 새롭게 돌아오는 시리즈인만큼 새로운 캐릭터와 새로운 트랜스포
영화 는 의 도시 변두리, 의 몽골 초원, 과 의 두 도시, 의 두만강 한마을을 지나며, 지역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작품을 만들어온 장률 감독의 새영화로 이번에는 경주를 소재로 택해 천년고도의 시간을 관통하는 독특한 로맨틱 무비를 선보인다. 친한 형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북경대 교수 최현(박해일)은 문
영화 은 잔인하도록 슬픈 진실을 감추고 살아가는 남자의 아픈 인생을 이야기한다.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차승원)은 과거의 상처로 인해 자신의 치명적인 비밀을 감춘 채 살아왔다. 하지만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삶을 위해 조직과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고, 그로 인해 운명을 뒤바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새로운 삶을 위해
2010년 전국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액션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준 이정범 감독의 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킬러와 그의 마지막 타겟, 두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정범 감독은 영화가 자신이 죽여야 하는 타겟 앞에서 사죄를 하는 킬러의 이미지에서 시작해 무려 10년간 감독 안에서 다져지고 만져진 이야기라고 밝혔다.
세스 맥팔레인의 능력은 대단하다. 현재 국내 NGC에서 방영하고 있는 13부작 다큐멘터리 '코스모스'를 책임 제작하는 진지한 학구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처럼 말도 안되는 황당한 코미디를 연출, 제작하기도 한다. 그의 능력은 무궁무진해서 할리우드 내에선 감독뿐 아니라 배우, 성우, 애니메이터, 각본가, 가수 등 다방면에 걸친 재능을 뽐
전 세계 600만 부 이상 팔리며 ‘100세 노인 신드롬’을 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요나스 요나손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플렉스 할그렌 감독의 은 지난 100년간 스탈린과 레이건 대통령, 트루먼 대통령의 멘토로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한 숨겨진 능력자 알란 할배가 100세 생일을 맞아 요양원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파란
동화를 창의적으로 각색하여 전달하는 디즈니의 헌신적인 도전은 끝이 없다. 올 초 우리나라에서 커다란 돌풍을 일으켰던 에서는 안나와 엘사 두 자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 개봉하는 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였던 오로라 공주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오로라 공주가 왜 저주를 받았는지에 초점을 둔다. 가장 강력한 마법을 가
가로 세로 각 19줄, 총 361개의 점 위에 흑∙백의 돌을 교대로 놓는 바둑은 경우의 수가 다양해서 컴퓨터가 바둑의 고수를 이긴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그 묘미의 세계를 이해하기가 힘들다. 디지털화 된 세상, 즉 속도가 중요한 세상에서 곰곰히 수를 따지고 음미하는 바둑은 사람들에게 알쏭달쏭한 알기 힘든 부류의 것일 뿐이다. 하지만 알기 힘들 것
빌 어거스트 감독의 영화 (원제: Night Train to Lisbon)는 파스칼 메르시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기적같은 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오랜 시간 고전문헌학을 강의 하며 새로울 게 없는 일상을 살아온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우연히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라이트노벨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영화 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목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