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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놀라운 섹스버스터 <님포매니악 볼륨2>
남궁선정 기자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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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4  2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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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8장의 이야기가 ‘볼륨1’과 ‘볼륨2’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분량의 전 세계 개봉 버전으로 무삭제 공개 분량 중 '볼륨2'가 연이어 개봉한다. 총 8장의 이야기 중 ‘볼륨1’의 5장의 이야기에 이어지는 ‘볼륨2’는 3장의 남은 이야기를 펼쳐 완결시킨다. 볼륨1이 님포매니악으로서의 자신을 발견해가는 주인공 '조'의 어린 시절을 그렸다면 '볼륨2'는 님포매니악인 자신을 인정해가는 주인공 '조'의 성인 시절을 그리며 더욱 더 대담하고 다양한 섹스 경험담을 보여준다. 
  
   
▲ 제롬과의 결혼생활에서 조는 대담한 방식으로 제롬과의 섹스라이프를 즐긴다
  <님포매니악 볼륨2>는 6장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그리고 침묵의 오리라는 챕터에서 '조'(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샐리그먼(스텔란 스카스가드)에게 제롬(샤이아 라보프)과 다시 조우한 후의 이야기를 하며 시작한다. 제롬과의 결혼생활에서 '조'는 아이를 낳게 되지만 자신의 색정중독을 멈출 수 없고, 결국 그녀는 아이를 뒤로 하고 제롬과 헤어진다. 결혼생활 중, '조'는 잃었던 감각을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K(제이미 벨)를 찾아가고 그에 의해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뜬다.
  7장 거울 챕터에서 '조'는 회사에서 자신을 향한 좋지 않은 소문으로 인해 상사의 명령으로 그룹치료에 참여하게 되지만 '조'는 자신은 섹스중독자가 아닌 색정광으로서 자신의 욕정을 사랑한다는 외침을 당당하게 외친다.
  8장 총(GUN) 챕터는 '조'가 회사를 그만두고 L(윌렘 대포)를 만나 사채업을 하게 되면서 그녀에게 쌓여있는 섹스경험으로 남자들을 다루는 재능을 발휘, 그 누구보다 채무자를 당당하게 위협하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조'는 L의 조언으로 고아인 P(미아 고스)를 돌보기 시작하고, P는 '조'의 따뜻함에 이끌려 그녀를 맹목적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제롬과의 조우는 P의 배신으로 이어지고, '조'는 이 모든 악연을 끝내기 위해 위험한 결단을 내린다.
 
   
▲ K는 위험하고 대담한 방법을 써서 조의 잃어버린 감각을 일깨운다
  <님포매니악 볼륨2>는 어느 순간 오르가슴을 잃은 '조'가 그녀의 오르가슴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녀는 K를 통해 S&M에 눈을 뜨고 새로운 감각을 발견한다. 하지만 위험한 그녀의 섹스중독은 결국 그녀에게 병을 안겨주고, 그녀는 섹스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한다.
  L은 수많은 남성과의 섹스경험이 쌓여있는 '조'에게 적절한 역할을 배정하고, 그녀가 남성을 다루는 능력을 높이 사서 그녀의 후계자로 P를 지목, 양성하라고 조언하기까지 한다. 어린 오리였던 P는 '조'에게 사랑을 느끼며 '조'에게 봉사하지만 P는 이내 경험을 쌓으며 '조'를 배신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좁은 골목에서 '조'는 제롬과 P에게 비참하게 버림받는다.
  이 모든 이야기를 샐리그먼에게 고백한 '조'는 산 정상에서 외로이 비틀려 꼿꼿이 살아가는 자신의 나무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과거의 삶을 모든 뒤로 한 채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분연한 결심을 내리고 잠자리에 들지만 샐리그먼은 조를 방해하고 불행을 자처한다. 그리고 '조'는 또다시 어둠의 세계로부터 달아나는 소수의 한 명이 된다. 
   
▲ 조는 샐리그먼에게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다
  영화는 섹스의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조'를 통해 S&M, 동성애, 소아성애자 등 온갖 섹스경험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결국 영화속에서 돌아오는 결론은 남성이었으면 받지 않았을 섹스무용담에 대한 비난을 '조'가 여성이었기에 사회적으로 지탄받았을 뿐이고, 한편으로 '조'의 섹스경험은 '조'가 여성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님포매니악(여성색정광)이 되었을 뿐 '조'가 잘못한게 없다고 주장한다.
  <님포매니악>은 냉소적이다 못해 비열하고 비겁한 섹스버스터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영화가 공개된 이후 줄곧 자신의 영화에 대해 일체 언급을 하지 않지만 영화는 줄곧 '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섹스판타지를 스크린에 옮겨 놓고는 모럴과 양심에는 눈을 감는다. 성기 노출과 실제 성기 삽입장면 등으로 논란이 무성한 <님포매니악> 시리즈의 두번째 <님포매니악 볼륨2>는 전편에 이어 일부 장면이 블러 처리되어 7월 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 섹스의 이방인 '조'의 섹스버스터.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님포매니악 볼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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