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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종원, '겉차속따' 박수호 착붙..'뉴 스타' 예감

  • 입력 2024.01.22 10:22
  • 수정 2024.01.22 14:54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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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밤에 피는 꽃' 캡처
사진=MBC '밤에 피는 꽃' 캡처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이 선봉장 이하늬가 펄펄 날으는 가운데, 신예 이종원의 매력이 더해져 흥행의 동력이 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외모도 무예 실력도 뛰어난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로 분한 이종원이 '겉차속따' 매력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특히 2018년 데뷔한 신예임에도 달인급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하늬와도 안정적인 케미로 극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종원의 첫 등장은 안방극장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했다. 투전판에 잠입 수사를 하게 된 박수호(이종원 분)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조여화(이하늬 분) 때문에 싸움에 말려들었고, 강렬한 액션을 통해 시작부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또한, 금위영 집무실에 몰래 잠입한 여화와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에서도 빈틈없으면서도 상대를 놓치지 않으려는 집념 있는 액션을 선보였고, 이종원은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해내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완성도 높은 장면을 탄생시켰다. 게다가 여화가 속저고리 고름을 잡아 뜯자 그 사이로 선명한 복근을 드러내 밤새 설레게 만들었던 장면은 특히 화제였다.

이종원은 또한 지난 3회 방송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하는데 크게 일조하며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여화가 빈민촌에서 지붕이 무너져 위험에 처한 할머니를 구하러 달려들자, 수호가 어디선가 나타나 이들을 구해줬고, 해당 장면에서 ‘수호천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뿐만 아니라 수호는 여화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그녀와 부딪힐 때마다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집요한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여화의 정체를 눈치챈 후에도 여화를 돕는데, 그것이 금위영 종사관으로서의 사명감인지, 여화를 마음에 품은 것인지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케 했다. 또한 자신의 오른팔인 비찬(정용주 분), 금위대장 황치달(김광규 분)과 벌이는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 또한 극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코믹 액션 사극을 더욱 맛깔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이렇듯 이종원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밤에 피는 꽃’을 통해 새로운 꽃을 피울 그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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