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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송강X김유정, 최강 비주얼 커플 '아듀~'

  • 입력 2024.01.21 11:02
  • 수정 2024.01.21 17:11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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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튜디오S·빈지웍스
사진제공=스튜디오S·빈지웍스

[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종영에 송강, 김유정이 애틋한 종영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 SBS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빈지웍스)’ 최종회에서는 소멸했던 구원(송강 분)이 도도희(김유정 분)의 절절한 그리움으로 끝내 다시 돌아오면서 반복된 운명의 불행을 끊고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이 데몬은 국내 시청률은 다소 저조했으나 송강, 김유정의 그림 같은 케미에 힘입어 화제성을 잡았고, 특히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송강은 치명적이고 완전무결한 존재의 악마 정구원역을 맡아 실제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과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다. 김유정은 도도희역을 맡아 화려한 비주얼과 한층 성숙한 연기로 호평받으며 차세대 '로코퀸', '20대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두 배우는 드라마 종영과 맞물려 소속사를 통해 작품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송강은 어느덧 마이 데몬이 끝났습니다. 항상 모든 작품이 그렇지만 마이 데몬역시 행복한 추억으로 촬영을 했는데 그만큼 많은 사랑을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저도 마이 데몬과 함께 했습니다. 7개월 정도 되는 긴 시간 속에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음에 행복함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이 보내주신 애정과 응원, 관심을 잘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오래오래 마이 데몬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스위트홈2’, ‘마이 데몬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온 송강은 곧 군 복무 예정이다. 촬영을 끝낸 스위트홈3’는 올해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김유정은 “‘마이 데몬을 처음 만났을 때 이전과 다른 나의 모습이 나올 수 있겠다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시작했다. 도희와 구원이 서로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처럼 나 역시 마이 데몬을 하면서 많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현장에서 감독님, 배우분들과 재미있는 장면을 위해 의논도 많이 하고 아이디어도 내면서 즐겁게 촬영을 했다. ‘마이 데몬을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도 드라마를 보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외로웠던 도희의 곁에서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유정은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에서 민아역으로 특별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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