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지드래곤 마약 투약 협의 입건..이선균과는 별건

  • 입력 2023.10.25 22:26
  • 기자명 김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이번엔 지드래곤(권지용. 35)이다.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 내사 중 피의자로 전환돼 조만간 조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건 관련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이 확보되면서 지드래곤이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알려져 또 한 번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씨를 입건한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다만 경찰은 앞서 A씨와 이선균, 재벌 3세, 가수 지망생 등 8명이 연루된 사건과는 별건이라고 덧붙였는데, A씨의 조사 과정에서 지드래곤의 혐의를 포착했다는 점에서 결국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같은 유흥업소를 출입하며 마약을 접한 것이 아냐니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그룹 '빅뱅'으로 활동한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검출된 양이 극소량이고, 초범인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인 만큼 다른 혐의자가 추가로 드러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예계는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이들 외 마약 투약 연예인 등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키워드

#지드래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