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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 음주운전 공식 사과.."안일한 판단..반성하며 자숙"

  • 입력 2023.06.13 14:03
  • 수정 2023.06.13 16:15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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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예솔 (제공=MBC)
사진=진예솔 (제공=MBC)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속사 측이 공식 사과했다.

13일, 진예솔의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면서 "진예솔은 6월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라고 협의를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진예솔 역시 자신의 SNS에서 자필 사과문을 통해 "공인으로서, 저의 모든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하였다"라며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날 서울 강동경찰서는 30대 여배우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A씨가 진예솔로, 이번 사과를 발표하게 된 것. 진예솔은 사건 당시 서울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으로 차를 몰다가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를 낸 후 서울 강동구의 삼거리에서 신호대기 중 잠이 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고,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진예솔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최근 '비텨라 운명아', '찬란한 내 인생',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했다.

▼이하, 진예솔의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아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진예솔은 6월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진예솔은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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