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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페스타·브루노마스 내한..주말 도심 '들썩'

  • 입력 2023.06.17 12:35
  • 수정 2023.06.17 12:3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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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TS (제공=빅히트), 브루노 마스 (출처=브루노 마스 공식 SNS)
사진=BTS (제공=빅히트), 브루노 마스 (출처=브루노 마스 공식 SNS)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 여의도 일대에서 펼쳐질 'BTS페스타'와 잠실을 달굴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까지, 금주 주말은 도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먼저,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도심에서 열릴 'BTS 페스타'는 오늘(1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8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 중에는 리더 RM(김남준)이 팀을 대표해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로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저녁 8시 30분에는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화려한 불꽃쇼도 예정돼 있어 구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라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 여의동로는 행사가 열리는 시간, 전면 통제된다.

더불어, 잠실은 17일 교통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세계적인 팝스타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가 17~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Bruno Mars)'를 열고 한국 팬들과 만난다. 이 콘서트는 11만 여명 규모의 대형 콘서트로, 내한 공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또,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돼 약 2만 명의 관중이 운집할 예정이며,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월드투어 '2023 (G)I-DLE 월드 투어-아이 엠 프리티' 서울 공연이 열린다. 잠실은 약 14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 행사 주최측과 서울경찰은 도심 곳곳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 대중 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BTS페스타'가 열리는 여의도는 행사 후 5호선 여의나루 역에 과도한 인파가 몰릴 경우 무정차 통과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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