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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반인' 재재, 지상파 라디오 진출..'두시의 데이트' 새 DJ 낙점

  • 입력 2023.05.12 14:25
  • 수정 2023.05.12 14:29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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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국내 최초 ‘연반인’ (연예인+일반인) 재재가 지상파 라디오에까지 진출했다. MBC라디오 전통을 자랑하는 <두시의 데이트>의 새로운 진행자로 낙점되었다.

12일, MBC라디오는 방송인 재재가 5월 29일부터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재는 지난달 16일 하차한 뮤지와 안영미에 이어 <두시의 데이트>의 제15대 DJ가 될 예정이다.

<두시의 데이트> 제작진은 “재치 있는 진행, 넘치는 흥, 뛰어난 순발력 등 재재의 무궁무진한 매력이 오후 두시 청취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하며 “스튜디오 밖으로도 나가 적극적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재 역시 “MBC FM4U 전통과 역사의 프로그램인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다. DJ는 내 인생에서도 새로운 도전이자 특별한 경험이라 매우 떨린다. 청취자 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재재는 구독자 192만 명의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의 진행자로서 배우 윤여정, 가수 소녀시대, 감독 박찬욱부터 영화 ‘아바타’ 조 샐다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팝 스타 앤 마리까지 전세계 다양한 유명 인사를 만나며 뛰어난 인터뷰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라디오스타> 등 많은 프로그램의 게스트뿐만 아니라 <여고추리반>에 고정 출연하면서 차세대 MC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는 5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방송된다. MBC FM4U(수도권 91.9MHz)와 MBC 스마트 라디오 미니(mini)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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