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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잘 나가는 청춘스타→꽁초 무단 투기..'쯧쯧'

  • 입력 2023.10.05 17:43
  • 수정 2023.10.05 23:58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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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배우 최현욱이 꽁초 무단 투기로 논란을 빚어 사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최현욱이 한 여성의 손을 잡은 채 흡연하다 꽁초를 그대로 바닥에 던져 버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확산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최현욱은 최근 수 년 사이 '라켓 소년단', '스물 다섯 스물 하나', '약한 영웅' 등 주로 청춘물로 이름을 알리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던 터. 이러한 부주의나 사생활 논란은 결국 이미지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성인이 담배를 태우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이미지 관리가 절실한 신인 시기에 조심성이 없는 행위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담배 꽁초 무단투기는 엄연히 불법(폐기물 관리법 제8조 제1항 폐기물의 투기 금지 위반)이고, 최현욱과 일행이 함께있던 곳은 흡연 구역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역시 판타지 청춘 드라마여서 자칫 드라마에까지 악영향이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최현욱은 자필 사과문으로 "먼저 팬 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라며 "드라마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 역시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 소속 배우인 최현욱 씨는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하, 골드메달리스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먼저 좋지 못한 일로 인사드리게 돼 송구합니다.

당사 소속 배우인 최현욱 씨는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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