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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찬원, 악성 테러에 강경 대응.."끝까지 추적..선처없다"

  • 입력 2023.10.06 13:17
  • 수정 2023.10.06 17:34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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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이찬원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가수 아이유와 이찬원 측이 악성 테러에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먼저, 아이유 측은 촬영 중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이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6일 소속사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아이유를 향한 다수의 악성 테러에 대해 이미 민, 형사 고발 조치에 있음을 밝히면서 특히 최근에는 아티스트(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당사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아티스트의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 출동하는 등 아티스트를 향한 폭력적인 행위 수위가 이미 도를 넘어섰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후 설명에 따르면 당시 아티스트는 촬영 중이었으며,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임을 모두 확인한 뒤에 마무리된 사안으로 당사는 즉시 아티스트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위 신고 역시 처벌대상에 해당될 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위 고발인을 비롯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다. 아티스트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찬원 측은 온라인을 통한 악플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했다. 6일 소속사 티엔터테인먼트 측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협박성 등 소속 아티스트 이찬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다라며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역시 근절되지 않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 등을 통해 증거를 수집하며 법적 절차를 밟아왔다. 실제 수차례 고소에서 일부 누리꾼은 혐의가 인정되기도 했다. 그러함에도 협박성 게시물까지 등장하자 소속사가 다시금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것.

티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혐의가 인정된 네티즌이 이후에도 계속해서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것이 확인돼 2차 고소를 진행했다라며 이 밖에도 팬들의 제보, 자체 모니터링 등을 통해 관련 자료 및 다수의 증거자료들을 수집하고 있다.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추후에도 악의적인 게시물이 발견될 시 선처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무리 대중의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이라지만 도를 넘어선 행위를 묵과해서도 안 될 일이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건강한 팬 문화 형성을 위해서라도 도를 넘는 행위에 적절한 조치는 꼭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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