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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백종원 새 예능 '무명요리사(가제)' 참가자 모집

  • 입력 2023.10.04 13:24
  • 수정 2023.10.04 15:04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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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요식업계 대부 백종원이 넷플릭스와 새 요리 예능 '무명요리사(가제)' 제작을 확정지은 가운데, 요리 컴피티션에 참여할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무명요리사'는 '대한민국에서 요리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나이, 경력, 장르를 불문하고 나 요리 좀 한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컴피티션으로, 미슐랭 셰프부터 단 한번도 요리를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방구석 요리왕까지, ‘에 일가견이 있는 이들을 한데 모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치열한 요리 대결을 담아낼 예정이다.

백종원은 컴피티션의 심사와 관련해 너무 어렵다. 잘못하면 욕 바가지로 먹는다라면서도 우리나라의 미식 수준이 상당히 높지만 사실 그동안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넷플릭스라는 글로벌 매체를 통해서라면 대한민국의 고수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도 미식 강국의 반열에 오르면 좋겠다며 프로그램 참여 의도를 밝혔다.

지금껏 본 적 없던 스케일을 보여줄 '무명요리사''크라임씬', '슈가맨', '싱어게인'의 윤현준 PD가 기획을 맡고, '싱어게인' 시리즈의 김학민 PD, 김은지 PD 그리고 '뭉쳐야 찬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모은설 작가가 함께해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컴피티션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참가자 모집 영상에 등장한 백종원은 경력 떼고, 종목 떼고,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사들이 최대 100명까지 모여 대결을 펼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 담겨있다. 쉽지 않은 도전인데 실현이 가능하냐며 의구심을 품던 백종원이 제작진의 한마디에 쉽게 수긍하는 모습에서 '무명요리사'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한편, 기존의 요리 서바이벌과 전혀 다른 거대한 스케일과 파격적인 승부를 보여줄 '무명요리사'104일부터 넷플릭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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