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자전적 판타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10월 25일 국내 개봉 확정

지브리 사상 최대 제작비 X 최장 제작 기간 X 최고 제작진

  • 입력 2023.09.21 13:21
  • 수정 2023.09.29 09:17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10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벼랑 위의 포뇨>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바람이 분다>(2013) 이후 10년 만에 관객들을 찾는 것. 

지난 7월 일본 개봉 당시에도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4일 만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흥행 성적을 돌파하며 국내 관객들의 관심 역시 최고조에 이르고 있어 오랜만에 찾아온 스튜디오 지브리의 신작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오랜 시간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을 만들어 온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자전적 이야기이자 그의 독창적인 예술세계가 집대성된 작품으로 알려져 아름다운 이야기와 환상적인 작화가 어우러진 지브리 명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지브리 사상 최대 제작비 X 최장 제작 기간 X 최고 제작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지브리 사상 최대 제작비 X 최장 제작 기간 X 최고 제작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10월 25일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섬세한 터치가 살아있는 푸른 털의 왜가리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노란 눈동자와 푸른 털을 가진 왜가리의 기다란 입속에 또 다른 눈이 무언가를 응시하듯 강렬한 눈빛을 띠고 있어 미스터리한 왜가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붉은 손글씨의 로고 역시 강렬하고 섬세한 터치의 비주얼과 어우러지며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만의 독창적인 포스터의 모습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0년 만에 돌아온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것이 담긴 스튜디오 지브리의 새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오는 10월 25일 극장 개봉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