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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측, 수감된 부친 전속계약 갈등.."전혀 알지 못해"

  • 입력 2024.03.08 10:35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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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가수 정동원이 부친의 사정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8일, 정동원 부친과 트로트 가수 A씨의 전속계약 관련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통해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고 못 박았다. 

앞서 엑스포츠뉴스는 정동원의 부친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한 트로트 가수 A씨가 소통 문제로 신뢰가 깨져 전속계약 파기를 원했는데, 실은 정동원 부친이 교도소에 수감 중이어서 소통이 원할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불어, 현재 A씨는 계약파기 등 원만한 합의를 바라고 있으며, 특히 정동원은 이번 사안을 전혀 알지 못한다며 정동원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이다, 오해 없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쇼플레이 측은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5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하, 쇼플레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정동원 군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정동원 군의 아버지와 관련된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합니다.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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