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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장금이 컴백..'의녀 대장금' 2025 상반기 방영 목표

  • 입력 2024.01.30 16:11
  • 수정 2024.01.31 16:09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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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배우 이영애가 20년 만에 장금이로 돌아온다. 이영애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이 내년 상반기 방영 목표로 제작된다.

30일, 판타지오(회장 남궁견)은 오는 10월 첫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인 대작 사극 '의녀 대장금(가제)'의 주연 배우인 이영애를 지난해 6월 캐스팅한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작가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녀 대장금'은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다. 드라마 ‘대장금’은 올해 종영 2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에 맞춰 '의녀 대장금'이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올해 첫 촬영에 들어간다. 

‘의녀 대장금’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영애는 안방극장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그는 드라마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구경이’에 이어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등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천재 지휘자 차세음으로 열연하며 또 한 번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제작사 판타지오는 "올해 ‘의녀 대장금’ 제작은 물론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와 상반기 방송 예정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의 사전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며 "또 국내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도 순항 중에 있어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안정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궁견 판타지오 회장은 “사극 드라마 제작 속도에 탄력이 붙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드라마, 아티스트 신규 앨범 제작 등에 집중해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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