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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X박신혜 '닥터슬럼프', 주말 다크호스..시청률 '껑충'

  • 입력 2024.02.05 09:27
  • 수정 2024.02.05 19:53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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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닥터슬럼프' 포스터
사진=JTBC '닥터슬럼프' 포스터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JTBC '닥터슬럼프'가 주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을 그리며 초반부터 탄력을 붙이고 있는 모양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남하늘과 여정우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인생의 암흑기에서 재회한 '혐관(혐오 관계)' 라이벌 두 사람이 서로의 빛이 되어가는 과정이 웃음과 설렘, 따뜻한 위로를 선사한다. 

학창시절 라이벌에서 인생 최대 위기에 다시 만난 남하늘과 여정우는 박신혜, 박형식이 맡는다. '상속자들' 이후 재회로 방송 전부터 주목을 모은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닥터슬럼프'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다. 고교시절에는 1등을 다투는 라이벌이었으나 재회 후 진짜 친구가 되자고 약속했지만,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 변화로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닥터슬럼프'는 첫회 4.06%(닐슨 유료 전국/이하 동일)에서 출발, 지난 4일 방송인 4회가 6.738%까지 뛰어올랐다. 같은 날 방송인 KBS '고려거란전쟁'은 10%,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5.461%로 집계됐다. 또한, 지상파 주말 드라마와 맞붙는 금요일(3일) 방송이 5.075%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주 일요일 방송(5.137%)보다 0.5%P 가량 소폭 하락한 수치여서 전체적으로는 확연한 상승세인 만큼 주말 신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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