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27일 오전,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호두앤유 측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운을 떼면서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면서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선균은 금일(27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와 같은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진다. 배우자는 배우 전혜진으로,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이하,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선균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부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