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프랑스 상징주의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와 당대 시인의 왕으로 불린 '폴 베를렌느'의 시를 담은 뮤지컬 '랭보'가 오는 10월 9일부터 4주간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난다. 

2018년 초연 당시 국내 공연 개막과 동시에 43일 만에 해외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달성한 글로벌 뮤지컬 '랭보'는 초연을 포함해 재연, 삼연까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특히 2022년 삼연 당시 팬데믹 기간에도 전 기간 유료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학로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한국 뮤지컬의 입지를 증명하기도 했다. 또한, 12월에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프랑스어, 라틴스페인어 등 총 7개 다국어 자막 지원 지원하는 온라인 송출을 시행한 바 있다. 

오는 10월에 진행되는 뮤지컬 '랭보'의 온라인 중계는 10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8시, 네이버 온라인 후원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가장 최근인 2022년 진행된 공연 실황으로, 촬영 당시 4K급 고화질 장비가 10대 이상 동원되었다. 

한편, 뮤지컬 '랭보'의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 후원라이브와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 티켓예매에서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