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엘리야, 육군 제작 'Stand or Die, 낙동강'으로 뮤지컬 첫 도전

  • 입력 2023.10.12 11:23
  • 수정 2023.10.12 12:24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
사진=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선다.

이엘리야의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12일, “배우 이엘리야가 육군 창작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에서 이정화 역을 맡아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엘리야가 출연할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주최 기획 육군본부/ 주관 제작 하늘이엔티)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육군이 일곱 번째로 기획한 뮤지컬이다. 1950815일을 기점으로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존 인물인 윌턴 워커(육군대장 추서) 장군과 이정송 여사, 가상의 인물인 김지우 이병의 이야기다.

오는 14() 계룡 예술의전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에서 이엘리야는 이정화 역을 맡았다. 이정화는 실존 인물 이정송 여사로 전쟁에서 헤어진 남편 장우주 소령을 찾기 위해 임신한 몸에도 불구하고 낙동강부터 다부동(경북 칠곡 일대)까지 320km를 걸어 내려온 인물이다.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엘리야는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극적으로 생존, 국군이 서울을 수복한 뒤 남편과 재회한 이정화 여사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이번 ‘Stand or Die, 낙동강을 통해 이엘리야는 첫 뮤지컬에 도전,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Stand or Die, 낙동강은 한미동맹 70주년의 숭고한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계룡문화예술의전당(1014~16)을 시작으로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1020~23), 대구 천마아트센터(114~6), 경기도 평택 한국소리터(1110~11), 강원도 춘천 백령아트센터(1128~121)까지 총 5개 지역에서 25회 진행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