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정우X임시완 '1947 보스톤' 추석 극장가, 관객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릴 영화로 개봉 확정!

  • 입력 2023.08.24 21:52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1947 보스톤>이 9월 27일 개봉을 확정 짓고 스페셜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영화 '19457 보스톤' 역사의 한 장면
영화 '19457 보스톤' 역사의 한 장면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기정’(하정우)과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국가대표 ‘서윤복’(임시완)의 땀과 눈물이 빛나는 역사적인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끈다.

영화 '1947 보스톤' 가슴에 있는 일장기를 가려야만 했던 손기정 선수
영화 '1947 보스톤' 가슴에 있는 일장기를 가려야만 했던 손기정 선수

일제강점기, 2시간 29분 19초의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음에도 불구하고 일장기를 화분으로 가린 채 고개를 숙인 ‘손기정’의 침통한 표정과 광복 후 처음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전 세계 취재진과 관중의 뜨거운 관심 속 달리는 ‘서윤복’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는 가운데, “나는 대한의 마라토너입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1947년 보스턴으로 가기 위한 이들의 여정과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영화 '1947 보스톤'의 세 영웅들
영화 '1947 보스톤'의 세 영웅들

함께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은 “1936년도 베를린 올림픽, 손기정 선수가 42.195km를 달리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 화두를 던지는 강제규 감독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가슴에 일장기를 단 채 일본 국가를 들으며 시상대에 올라야 했던 금메달리스트. 삼엄한 감시 속 굳은 표정으로 죄인처럼 귀국하는 마라톤 영웅 손기정의 실제 모습이 슬픔을 자아낸다.

'영화 '1947 보스톤'에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달리는 국가대표 ‘서윤복’(임시완)
'영화 '1947 보스톤'에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달리는 국가대표 ‘서윤복’(임시완)

이어 “42.195km 그럼에도 달려야 하는 이유”라는 카피와 함께 광복 이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나선 선수단의 사진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감독 ‘손기정’과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마라토너 ‘서윤복’, 빼앗긴 영광을 되찾기 위한 이들의 도전은 가슴 벅찬 감동을 예고한다. 

'영화 '1947 보스톤'에서 국가대표 ‘서윤복’(임시완)을 응원하는 '손기정'(하정우)
'영화 '1947 보스톤'에서 국가대표 ‘서윤복’(임시완)을 응원하는 '손기정'(하정우)

전 국민의 가슴을 뛰게 한 특별한 스포츠 실화 <1947 보스톤>은 원조 천만 감독이자 한국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대가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국과 호주 로케이션을 오가며 촬영한 영화 <1947 보스톤>은 찬란한 그날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감동 실화로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추석 극장가 기대작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올 추석, 단 하나의 감동 실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1947 보스톤'
올 추석, 단 하나의 감동 실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1947 보스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