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 두산 연강홀 9월 컴백

  • 입력 2023.07.04 10:22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라이브러리컴퍼니
사진제공=라이브러리컴퍼니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오는 9월 돌아온다.

라이브러리컴퍼니와 레쉬트가 공동 제작하는 이번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뮤지컬 <빠리빵집>으로 뮤지컬&연극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라이브러리컴퍼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19세기 런던 최고의 가문인 ‘앤더슨 가’를 둘러싸고 일어난 한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앤더슨 가’ 주변의 인물들이 한 명씩 살해되는 과정 속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과 왓슨의 추리 과정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한국 최초 시즌제 뮤지컬 <셜록홈즈>는 2011년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작곡상, 극본상 및 2012년 더뮤지컬어워즈 올해의 창작뮤지컬상, 작곡작사상, 극본상, 연출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일본에 수출되어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2023년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기존 창작진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새로운 창작진의 합류로 오래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작가 겸 연출 노우성은 탄탄한 스토리와 긴밀한 연출력으로 무대를 그려내고, 작곡가 최종윤의 치밀하고 정교한 음악에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 포함해 많은 작품에서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던 이상훈 음악감독의 편곡을 더해 한층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짜임새 있는 전개와 셜록의 추리에 따라 변주되는 음악으로 마지막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지적 쾌감을 선사한다.

뮤지컬 킬링 컨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9월 14일(목)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뮤지컬 <빠리빵집>,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을 시작으로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은 아씨들> 그리고 첫 번째 투자&배급 작품으로 뮤지컬 <렛미플라이> 확정 짓고 2023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한국 뮤지컬의 영화 및 OTT 시리즈 드라마로 세계관을 확장 중이다.

또한 투자 및 공동 제작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뜨거운 것이 좋아>와 <앤줄리엣>은 두 작품 모두 주요 브로드웨이 시상식의 수상을 통해 흥행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향후 뉴욕 브로드웨이 다수의 작품에 메인 프로듀서 및 공동 프로듀서로서 참여를 협의 중에 있으며, 양질의 작품이 있다면 브로드웨이 및 웨스트엔드 등 현지에 직접 제작 및 투자를 통해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국내 공연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