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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엔터 측, 소속 아티스트 정신적 피해 심각..법적 조치 실행

  • 입력 2023.11.29 13:21
  • 수정 2023.11.29 18:20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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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은비
사진=권은비
사진=골든차일드
사진=골든차일드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권은비 등이 소속된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익명을 악용한 아티스트 명예훼손 해위가 확산되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9일 울림 엔터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익명성을 악용하여 관심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가 확산돼 소속 아티스트들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라면서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일례로, 권은비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악플을 받아보니 자꾸 신경 쓰인다"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악플에 시달리고 있음을 호소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어서 그동안 소속사 측에서도 수차례 법적 대응을 경고한 바 있다.  

울림 엔터 측은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저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 명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든 아티스트(이수정,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권은비)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현재 익명성을 악용하여 관심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가 확산돼 소속 아티스트들의 정신적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하였고 관련 자료 및 다수의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를 향한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들로 인해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입장을 밝힙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및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하여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팬 여러분께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악의적인 게시물, 명백한 범죄 행위 등을 발견하실 경우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 명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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