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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이연X차선우 '도현의 고백'.."풋살·축구인 열광할 작품"

  • 입력 2023.10.13 17:21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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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연, 서용수 연출, 차선우(바로)
사진=이연, 서용수 연출, 차선우(바로)

[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아마추어 여성 스포츠팀의 힐링 성장기 도현의 고백이 찾아온다.

KBS 드라마스페셜 도현의 고백(연출 서용수 / 극본 조일연)’은 풋살로 서로를 위로하며 하나가 되어가는 아마추어 여성 풋살팀 ‘12선녀FS’의 이야기로, 배우 이연, 차선우를 비롯해 김영아, 김민경, 신소율, 조연진이 서툰 사랑, 풋풋한 설렘과 함께 가슴 따뜻한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13일 오후, KBS '드라마스페셜 202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단막극 도현의 고백팀의 서용수 PD와 배우 이연, 차선우가 참석했다.

먼저 서용수 PD는 작품에 대해 “‘도현의 고백은 도현이라는 한 축구 선수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세상에 축구밖에 없었던 전도유망했던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주변의 많은 손길이 도현을 도와서 다시 한번 성장하고 일어날 수 있게 하는 따뜻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도현 역을 맡은 이연은 도현은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였는데 부상으로 국가대표를 하지 못하게 됐고,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알을 깨고 성장해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차선우는 정무원은 도현이의 옛 친구이자 연인이었고 현재 아나운서 지망생이다. 도현이 힘들 때 멀리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캐스팅에 대해 서용수 PD대본을 보자마자 이연 배우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딱 도현이다. 이 배역에 정말 잘 어울리고 열정이 있고 공감이 되는, 보시면 바로 아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차선우 배우는 실제로 축구를 했다. ‘현실에 무원이가 있다면 바로 바로(차선우)라고 생각했고, 해바라기 같은 일편담심의 이미지가 필요한데 차선우 배우의 중저음 목소리가 거기에 딱 맞다 생각했다.”라며 큰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서용수 PD풋살 동호회, 축구인이 열광할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었다. 경기 속에서 다져지는 관계를 잘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귀띔했다.

이어 이연은 우리 시나리오는 한 아이가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빠질 수 없는 작품이다. 도현이의 스무 살을 후회 없는 시간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냈으니 도현이를 응원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으로, 펑펑 울어주시면 좋겠다.”라며 웃음을 보였고, 차선우는 도현이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서 본인의 꿈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큰 응원이 될 작품이다. 풋살 멤버들도 다양한 캐릭터로 나오니까 그것도 많은 관심 가지고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2023의 세 번째 작품 도현의 고백은 오는 28() 10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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