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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수학여행2', 해외 10대 한국 탐방.."한국 탐구" 과제도

  • 입력 2023.08.07 14:52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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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나단, 장도연, 은혁, 박제니
사진=조나단, 장도연, 은혁, 박제니

[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해외 10대 학생들의 한국 수학여행 시즌2가 시작된다.

E채널·라이프타임·AXN이 공동 제작하는 방과 후 코리아:수학여행2’는 한국을 사랑하는 해외 10대 학생들이 단체로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와서 난생처음 한국 문화를 만나고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생애 첫 해외 수학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이 K-FOOD, K-핫플레이스, K-POP 등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5일간 색다른 여행을 선보인다.

지난 시즌1에서 미국과 이탈리아 학생들의 에피소드로 큰 사랑을 받았고, 이번 시즌2에서는 핀란드 학생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 학생들의 한국 방문기를 담는다. 특히 시즌1을 함께한 슈퍼주니어 은혁, 장도연과 새롭게 합류한 박제니, 조나단이 MC를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7일 오후, ‘방과 후 코리아:수학여행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사전 녹화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PDMC 은혁, 장도연, 박제니, 조나단이 참석했다.

시즌1부터 함께하고 있는 장도연, 은혁이 느낀 프로그램의 매력이 뭘까. 먼저 장도연은 해외 10대 친구들이 우리나라를 보는 시선이 정말 재밌었는데 알고 보면 그 친구들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정말 좋다. 시간이 갈수록 친구들에게 빠져드는 게 매력이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고, 은혁은 제작진이 캐치하지 못하는 친구들의 러브라인이라든가, 나는 그걸 본다. 나는 거기서 이 수학여행의 매력을 느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단과 박제니의 새 합류 소감도 있었다. 먼저 조나단은 나도 수학여행은 오랜만인데, 해외에서 온 나보다 어린 친구들이라고 해서 기대가 되고, 장도연 누나가 출연한다고 해서 전화를 받고 냉큼 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고, 박제니는 나도 10대고 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나. 뭔가 10대의 마음으로, V로그를 보는 느낌으로 같이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조나단, 박제니는 10대의 어떤 매력을 대표할 수 있을까. 조나단은 순수함을 꼽으면서 나는 광주에서 서울로 수학여행 갔는데 63빌딩을 보며 신기했던 기억도 있고, 자유롭게 하는 모습도 기대되고, 실수도 많을 것 같다. 그게 많이 기대된다.”라고 말했고, 박제니는 나는 본업은 모델이어서 패션위크에 가면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오는데, 말이 안 통해도 백스테이지에서 항상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가 된다. 해서 수학여행에서도 말이 안 통해도 한국 친구들과 친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시즌2의 관전 포인트로 은혁은 워낙 많은 지원이 있었고 선발 과정이 업그레이드됐다. 아주 특별한 한국 탐구 과제가 생겼다.”라고 밝혔고, 장도연은 필란드 학생들이 아리랑을 듣고 본인의 느낌대로 재해석했다. 다 예술가 같다.”라며 “10대라고 좀 어설퍼도 귀엽겠다는 느낌이 아니라 저렇게까지 표현한다고?’ 좀 감사한 마음도 있고 뭉클함도 있었다.”라고 귀띔했다.

서로의 케미는 어떨까. 스스로 누구와 잘 맞느냐는 질문에 조나단은 장도연 누나다. 리액션이나 공감이 남다른 게 느껴져서 그렇다.”라고 밝혔고, 이에 장도연은 조나단 씨는 나에게 찾을 수 없는 에너지와 긍정적인 모습이 좋았고, 하지만 케미는 제니 씨와 있을 것 같다. 왜냐면 배우는 게 너무 많고, 얘기를 들으면 젊어지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 역시 제니 씨는 케미를 잘 만들면 배울 게 많을 것 같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박제니는 조나단 씨와 잘 맞을 것 같다. 이유는 뭔가 관상도 (비슷한) 느낌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고, 조나단은 같이 어울릴 것 같은 (MZ) 케미라고 꼽았다.

한편, E채널 방과 후 코리아:수학여행2’는 오늘(7) 9시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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