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today현장] '토요일은 밥이 좋아', "팜유&히포" 뉴 케미 기대

  • 입력 2023.07.27 14:49
  • 수정 2023.07.27 14:54
  • 기자명 한연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김숙, 박나래의 합류로 새 단장한 토요일은 밥이 좋아가 새로운 먹방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먹는 것에 진심인 스타들이 모여 숨겨진 로컬 맛집을 찾아 떠나는 리얼 로드 먹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기존 박명수, 노사연, 김종민이 하차하고 새 맴버에 박나래, 김숙이 합류하면서 기존 멤버인 현주엽, 히밥과 4인 체제로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늘(27) 첫 방송이 공개된다.

27일 오후,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식 PD를 비롯해 김숙 박나래, 현주엽, 히밥이 참여했다.

이영식 PD는 방송에 소개하는 음식으로 일단 보편적인 맛을 찾으려 한다. 10명이라면 6명이 맛있다고 하는 음식을 찾으려고 하고, 사전 조사도 하고 인근 주민에게 묻거나 온라인을 찾아보기도 한다. 그리고 총 6명이 직접 답사를 가서 먹어보고 첫입에 ~’하는 집을 섭외한다.”면서 “‘토밥은 출연자가 주인공이 아니라 음식이 주인공이다. 맛있는 걸 드시는 출연자를 보고 시청자분들이 행복해하실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맛집 소개+먹방이 결합된 포맷이다. 박나래는 토밥 vs 팜유? 100% 토밥 팀이 잘 먹는다. ‘인간이 신 앞에서 이렇게 작은 존재이구나하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팜유는 음식을 먹으면서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토밥 멤버들은 현재에 가장 충실한 사람들이라며 히포(히밥+현주엽)의 먹방에 놀라워했다.

먹방 프로그램 출연이 부담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박나래는 게임을 통해 건강한 먹방을 추구한다.”고 말했고, 김숙은 출연 계기로 나도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먹방러다. ‘토밥에는 안 되지만 잘 먹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두 분의 먹방을 직관하려고 출연했다. 방송이 아니고서는 만날 수가 없는데, 겸상의 기회가 왔다. 또 박나래 씨는 안주의 대가여서, 대가들과 같이 밥을 먹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대식가냐 미식가냐, 김숙은 굳이 따지면 미식가인데, 실은 그냥 한 끼를 때운다. 맛에 대한 호기심이 좀 있어서, 맛있는 걸 먹기 원하지 많이 먹고 싶진 않다. 박소현, 산다라 박 같은 소식가들 앞에서야 대식가라고 할 수 있지만 나는 미식가.”라며 소울 푸드 한 가지를 꼽으라면 간장게장을 꼽겠다. 짜지 않고 달콤한 간장게장에 흰밥에 먹으면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나는 예능인이라고 할 수는 없고, 먹는 거, 사람을 좋아해서 토밥과 잘 맞는 것 같다. 예능감이 있는 건 아닌데, (분위기가) 본의 아니게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라며 웃음을 보이면서 원래 먹는 스타일 대로 방송에서도 똑같이 먹는다. 먹다 입 주변에 묻히면 알러지 같은 게 나서 좀 깔끔하게 먹는다.”라고 말했다.

현주엽과 친구인 김숙은 현주엽이 실제로는 진짜 웃긴데 좀 점잖은 척하는 거다. 주협이의 예능감을 더 올리기 위해 왔다. 되게 밝고 장난기 많은 친구인데, 그런 모습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현주엽이 원래 점잖다라고 말하자 김숙이 웃기지 말라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고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안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현주엽은 다들 오해다. 오늘도 다이어트를 한다. 살이 찔까 다이어트를 하고, 참는다.”면서 선수 때는 식단 관리를 철저히 했는데 지금은 하루 많이 먹으면 다음 날은 좀 굶는 식이라고 밝혔다.

, 프로 먹방러 히밥은 “2년 동안 토밥을 하면서 배부른 적이, 기억이 잘 안 난다. 나는 이동 중에 소화하는 편이어서, 촬영 끝나면 집에 가서 뭘 먹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주엽은 히밥 씨는 맛있었던 걸 포장해가서 집에 가서 더 먹더라. 12일로 어디 갈 때는 밤에 주방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계속 난다. 다 자는데 혼자 나와서 야식 먹고 정리 싹 해놓더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히밥은 이 프로그램하면서 양이 더 는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히밥은 최고 한 달 식비가 경차 한 대 값이더라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평소 낯을 가린다는 히밥은 김숙, 박나래와 새롭게 함께하게 된 소감으로 평소 존경하던 두 분과 함께한다는 것이 믿을 수가 없었는데, 전혀 불편한 게 없고 너무 편하고 재밌게 촬영해서 맛 케미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숙은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이영자 씨를 모시는 것이 최종 목표고, 나와 입맛이 가장 잘 맞는 분은 라미란 씨다. 음식 조합을 굉장히 잘하고, 캠핑 요리, 집밥의 대가다. 아침에도 김밥을 툭툭 싸서 드신다. 이런 분들이 오시면 좋겠고, 또 박소현, 산다라 박 씨도 오시면 좋겠다. 한 숟가락에 배부른 분들이 오셔도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E캐스트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 E채널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E캐스트]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