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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정준하·신봉선, 10일 방송 끝 하차..다시 재정비

  • 입력 2023.06.05 10:11
  • 수정 2023.06.05 10:49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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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다시금 재정비를 단행한다. 3주년을 맞았던 지난해 여름, 한 차례 재정비를 단행했던 '놀면 뭐하니?'였으나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재정비에 나선다.  

5일 오전,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됐다. 그동안 마음 다해 밝은 웃음을 전해주신 정준하, 신봉선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린다”라며 정준하, 신봉선의 하차를 밝혔다.

또한, PD도 교체된다. 메인 PD 박창훈 PD가 물러나고 프로그램을 함께해 온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PD로 나선다. 제작진 측은 그에 대해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 온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놀면 뭐하니?’를 함께 해 온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연자와 메인 PD 교체로 '놀면 뭐하니?'는 2주간 재정비에 나선다. 제작진 측은 “‘놀면 뭐하니?’는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방송을 쉬어가며 2주 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알리면서 "7월의 첫 날 토요일에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봄부터 시청률 3~4%대에 머물고 있다. 유재석의 '부캐' 플레이를 대체할 신선한 아이템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고, '무한도전' 시절부터 줄기차게 이어 온 음악 프로젝트 그룹 결성도 너무 잦은 기획으로 그마저 식상하다는 시청자 여론이 늘고 있는데, 과연 '놀면 뭐하니?"가 이번에야 말로 쇄신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하, ‘놀면 뭐하니?’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마음 다해 밝은 웃음을 전해주신

정준하, 신봉선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또한 <놀면 뭐하니?>는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방송을 쉬어가며 2주 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 온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놀면 뭐하니?>를 함께 해 온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입니다.

7월의 첫 날 토요일에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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