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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하게 개막, 태풍 영향으로 행사일정 변경

  • 입력 2018.10.05 13:1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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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0월 4일 저녁 7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을 필두로 많은 배우들이 영화제를 찾아서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밝혔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뷰티풀 데이즈'(Beautiful Days>의 주연을 맡은 이나영을 비롯해 이준익 감독, 임권택 감독, 김용화 감독, 방은진 감독과 배우 안성기, 장동건, 현빈, 윤여정, 남주혁, 차승원, 조우진, 문성근, 유연석, 김의성, 한예리, 이하늬, 수애, 박해일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과 자국 이외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이 상영된다.

한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인해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야외무대인사와 핸드 프린팅, 오픈 토크의 장소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및 영화의전당 내 아주담담 라운지로 변동 되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부산영화제는 열흘간의 축제 항해 후 12일 저녁, 폐막작인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Master Z: The Ip Man Legacy)>을 상영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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