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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20번째 작품 '앤트맨과 와스프' 6월말 국내 개봉 확정!

  • 입력 2018.01.31 22:2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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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마블 1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0번째 작품이자 2018년 세 번째 마블 라인업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드디어 올 여름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전격 컴백한다. 7월 6일 북미 개봉 전후로 올 여름 국내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전세계에 1차 스틸 및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마블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앤트맨과 와스프> 1차 예고편과 스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할 ‘앤트맨’과 함께 활약을 펼칠 새로운 히어로 파트너 ‘와스프’의 등장에 먼저 주목해야 한다. 마블 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 타이틀을 넘어 더 놀랍고 새로운 능력까지 갖추게 된 ‘앤트맨’과 전대미문의 여성 히어로 ‘와스프’가 함께 펼치는 콤비 플레이는 유쾌함과 동시, 예측불허의 미션까지 새로운 발상으로 담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앤트맨과 와스프> 1차 예고편에서는 ‘앤트맨’ 스콧 랭(폴 러드)이 세상을 구할 히어로이자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아버지로서 겪는 역할 갈등을 유쾌하게 그려냈을 뿐 아니라, 파트너인 호프 반 다인(에반젤린 릴리)이 ‘와스프’로 분해, 상상을 초월하는 액션 시퀀스를 보여준다. “진정한 히어로는 사이즈부터 다르다”라는 카피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으로 신체는 물론 건물과 작은 물건들의 크기까지 변형시키며 활약하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탁월한 콤비 플레이를 연상케 한다.

특히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식칼 위를 달리는 와스프의 민첩함은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유머 역시 빠지지 않는다. 스콧 랭이 앤트맨 수트를 만든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에게 “와스프한테는 날개가 달렸네요. 앤트맨 때는 그런 기술이 없었나봐요?”라고 묻고, “아니, 있었어”라는 대답에 황당한 표정을 짓는 장면과, ‘헬로 키티’ 캐릭터 상품이 거대하게 변해 적을 처리하는 장면은 예측불허의 웃음이라는 <앤트맨과 와스프>만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전작 <앤트맨>(2015)으로 국내 284만 명 이상 관객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5억 2천만 불 수익을 거둔 마블을 대표하는 흥행 히어로 무비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이와 함께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 및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등이 등장해 영화를 더욱 빛낸다.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하는 앤트맨의 활약과 함께 과거의 앤트맨과 와스프의 비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발현된 새로운 능력까지 담아낼 것으로 예상돼 전세계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벌써부터 자아내고 있다.

이같이 공개된 1차 예고편만으로도 가장 유쾌한 마블 시리즈의 면모를 보여주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2018년 마블의 세 번째 블록버스터 <앤트맨과 와스프>는 올 여름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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