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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가슴 뛰는 500만 관객 돌파!

  • 입력 2018.01.13 23:2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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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부터 이한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1987년 6·10 항쟁을 그리고 있는 영화 <1987>이 개봉 18일째인 1월 13일(토) 오전 7시 기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언론 및 평단으로부터 ‘2017년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관객들에게는 ‘올해 꼭 봐야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하며 겨울 영화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1987>은 개봉 3주차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배우들의 호연, 장준환 감독의 섬세한 연출까지 3박자를 갖춘 영화로 관객들의 끊임없는 뜨거운 지지와 입소문이 만들어낸 결과로 보인다. 특히, <1987>은 영화의 주 예매층인 1020 세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예매 분포를 보이고 있어, 전 세대 관객들을 관통하고 세대 간의 역사를 공유하는 소통의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울림 있는 스토리로 사회, 문화 각 분야에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1987>은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은 각기 다른 개성을 담은 배우들의 모습이 릴레이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먼저 장준환 감독과 유해진은 컵케이크에 500이라는 초를 꽂은 채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고, 김윤석과 하정우, 박희순은 ‘<1987> 500만 감사합니다’라는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김태리, 이희준은 손으로 ‘5’를 펼쳐 보이며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김윤석-하정우-유해진-김태리-박희순-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강렬한 드라마와 묵직한 울림을 선사할 <1987>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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