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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첫 사랑의 설레임을 수려하게 그린 애니메이션!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 입력 2018.01.05 07:1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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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러브레터>로 유명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원작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가 애니메이션의 명가 ‘샤프트(shaft)’의 최강 스태프들로 인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반복되는 여름날”에 펼쳐지는 수줍은 소년 소년들의 러브 스토리이다. 여름 방학, 어느 해변 마을. 불꽃 축제를 앞두고 “쏘아올린 불꽃을 옆에서 보면 둥글까? 납작할까?”라는 호기심에 노리미치(cv: 스다 마사키)와 친구들은 내기를 한다. 그러던 중 노리미치의 첫사랑인 나즈나(cv: 히로세 스즈)는 엄마의 재혼으로 갑작스런 전학을 가게 된다.

나즈나는 노리미치와 함께 달아나려고 하지만 엄마에게 붙잡혀 집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걸 지켜만 볼 뿐, 나즈나를 구하지 못한 노리미치는 안타까운 마음에 나즈나가 바다에서 주운 구슬을 던져버린다. 그러자 시간은 나즈나가 붙잡히기 전으로 되돌아간다. 그리고 몇 번이나 반복되는 하루의 끝에서 노리미치와 나즈나는 새로운 세계와 마주한다.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와 <모노가타리> 시리즈로 유명한 스튜디오 샤프트와, 그 샤프트와 함께 많은 걸작을 만들어 낸 신보 아키유키 감독과 <바쿠만>의 오오네 히토시의 각본, <너의 이름은.>을 기획한 카와무라 겐키 프로듀서가 만난 최강의 제작진은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를 아름답고 수려한 애니메이션으로 완성한다.

알 듯 모를 듯 미묘하게 스치고 지나가는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첫사랑 설레임과 유리구슬같은 섬세한 감성을 담은 애니메이션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각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하는 배우들의 일면으로 인해 더욱 관객들의 호기심을 일으킨다.

이미 2015년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괴물의 아이>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던 히로세 스즈는 소녀적이면서도 어딘가 발칙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나즈나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연기로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사로잡는다.

생애 첫 성우에 도전한 스다 마사키는 조금 장난스럽고 투박하지만 천진함과 순수함을 간직한 노리미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또한 인기와 실력 모두 완벽한 성우 미야노 마모루는 노리미치의 친구 유스케역을 맡아 정교하고 절묘한 목소리 연기로 애니메이션에 완성도를 더한다.

이외에도 국민 여배우 중 한 명인 마츠 다카코와 <진격의 거인>으로 유명한 성우 카지 유키, <유리!!! on ice>의 토요나가 토시유키, <사이코패스> 시리즈의 사쿠라이 타카히로, <건담 더블오>의 미키 신이치로 등 연기파 인기 성우들이 총출동해 전설의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화려하게 살린다.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좋아하는 상대방 앞에서 말도 꺼내지 못하는 수줍음으로 소극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사춘기 소년 소년들의 감성을 '반복되는 여름 날'이라는 신비로운 이야기로 아름답게 그려낸다. 수줍은 첫 사랑의 설레임을 수려하게 그린 애니메이션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는 1월 11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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