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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 2018년 첫 천만 영화 탄생!

  • 입력 2018.01.04 09:5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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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2018년 첫 천만 영화가 되었다.

2017년 겨울 전국 극장가를 神들의 열기로 가득 채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의 놀라운 흥행 열풍은 2018년에도 이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1/4(목) 오전 12시 누적 관객수 10,000,198명을 달성하며 개봉 16일만에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같은 기록은 역대 최고의 흥행작 <명량>(개봉 12일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속도이자 2017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달성한 <택시운전사>보다 3일이나 앞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판타지 영화로는 최초로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신과함께-죄와 벌>이 한국 영화의 장르적 다양성을 확장 시켰음을 입증하고 있다. 천만 관객 달성 소식에 김용화 감독은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놀랍다. 감사하다는 말 외엔 이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2부도 잘 만들어 기대에 맞는 영화를 선보이겠다. 추운 날씨, 영화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화를 찾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마음을 전했고, 하정우는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어리둥절하다. 모든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흥행 神들이 진정한 천만 귀인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은 인사도 눈길을 끈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배우들은 영화를 봐준 천만관객들에게 친필 메시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향기는 잠옷을 입은 채 귀여운 모습으로, 도경수는 또박또박 눌러쓴 글씨에 마음을 담았다. 또한 이준혁은 직접 그린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정재는 미처 촬영장의 상처 분장도 채 지우지 못한 채 인증샷을 전해왔다. 쿠키 영상에서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했던 마동석도 감사 인사에 빠지지 않았다. 각자 자리에서 진심을 담은 감사를 전해온 배우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인증샷들이다.

2018년 첫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르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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