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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가 선사하는 가장 황홀하고 감동적인 영화! <코코>

  • 입력 2017.12.23 00:40
  • 기자명 무명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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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언제나 멋진 상상력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디즈니·픽사가 2018년 <코코>로 또 한 번 황홀하고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다. 북미 추수감사절 연휴에 개봉한 <코코>는 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영화의 배경이 되는 멕시코에서는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를 제치고 역대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영화 <코코>는 픽사의 무한한 상상력 그대로 지금까지 디즈니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배경과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황홀한 시각적인 만족감과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영화에 가득 담는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다.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cv: 앤서니 곤잘레스/문서윤)은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 델라 크루즈(cv: 벤자민 브랫/신용우)의 기타에 손을 댔다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의문의 사나이 헥터(cv: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현)와 함께 상상조차 못했던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살아있는 몸으로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온 미구엘은 아침이 되기 전에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족의 축복을 받아야 하고, 고조 할머니인 마마 이멜다(cv: 알라나 우바치/전숙경)를 만나지만 음악을 영원히 금지한 고조 할머니는 미구엘에게 음악을 향한 꿈을 버리라는 조건을 건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델라 크루즈의 축복을 받기 위해 헥터와 함께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운명을 개척할 모험을 시작한다.

영화 <코코>는 ‘가족’이라는 익숙한 주제를 색다르게 접근한다. 멕시코의 풍습인 '죽은 자의 날'에서 소재를 가져와 두려울법한 이야기를 디즈니·픽사의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채운다. 

또한 '죽은 자들의 세상'이라는 상상의 개념을 <코코>는 그 어떤 디즈니·픽사의 작품보다 더욱 환상적으로 그려낸다. 한 번도 상상한 적 없는 세계의 경이로운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 그리고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음악까지 <코코>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매력을 갖추고 상상 이상의 세상을 관객들에게 펼쳐 보인다.

무엇보다도 <코코>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녹인다. '죽은 자들의 세상'에 있는 가족들은 세상을 떠났어도 언제나 가족을 생각하고 가족이 모두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따뜻한 정감은 디즈니·픽사만이 할 수 있는 정점의 내러티브로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다.

<코코>는 관객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메인 테마곡 ‘Remember Me’와 대채롭고 이국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든다. <토이 스토리 3>으로 명실상부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장인으로 이름을 올린 리 언크리치 감독은 죽은 자들의 세상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전세계가 공감할 가족애가 담긴 감동을 전하는 연출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디즈니·픽사가 선사하는 가장 황홀하고 감동적인 영화 <코코>는 새해 1월 11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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