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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2' 탈락의 아이콘 김주택, 4중창서 드디어 웃었다

  • 입력 2017.10.06 13:22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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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팬텀싱어2’ 반전의 탈락후보의 아이콘 김주택이 4중창 미션에서 드디어 활짝 웃었다. 
 
오는 7일(금) 밤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2’에서는 본격적인 4중창 무대가 공개된다. 본선에 진출했던 32명의 참가자 중 20명이 생존해 총 다섯 팀이 대결을 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남은 네 팀의 무대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팬텀 프로듀서들이 조합하여 결성된 김주택, 박강현, 염정제, 최우혁으로 이루어진 팀은 막강한 4중창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낼 예정.
 
바리톤 김주택은 클래식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오페라 무대를 휩쓸며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오페라스타로 ‘팬텀싱어2’에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됐던 인물. 그러나 세계적인 오페라스타에게도 ‘팬텀싱어’ 도전은 쉽지만은 않았다.
 
프로듀서 오디션과 1대 1 대결에서 심사위원들의 귀를 매료시키며 극찬을 들었던 김주택이지만 듀엣 무대와 트리오 때부터는 연 이은 탈락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지어 자타공인 ‘탈락후보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혹독한 크로스오버의 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심지어 첫 4중창 드래프트에서도 다른 출연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해 프로듀서 조합으로 팀에 합류한 상황. 
 
테너급 고음이 가능한 뮤지컬 배우 박강현과 최우혁, 바리톤 김주택, 베이스바리톤 염정제의 구성으로 완벽한 4성부를 이룬 네 사람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공개된 예고에서는 독설 심사평으로 유명한 김문정 감독이 “바로 이거예요. 제가 기다렸던 무대를 만난 것 같아요”라며 감격한 모습을 보여 이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팬텀싱어2’에서 탈락후보의 아이콘을 맡고 있는 바리톤 김주택이 보여줄 반전 무대는 오는 6일(금) 밤 9시에 방송될 JTBC ‘팬텀싱어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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