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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재결합 3년만 이혼 소송.."혼인 유지 어려워"

  • 입력 2024.02.22 13:19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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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황정음 SNS
사진출처=황정음 SNS

[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배우 황정음이 프로 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지난 2020년 한 차례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가 이듬해 재결합 소식을 밝힌지 3년 만이다. 

황정음은 앞서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사진을 여러 장 개재했는데, 사진과 함께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글이 있었고, 평소 남편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던 터여서 이번 행보는 더욱 큰 의문을 자아내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그러자 다수의 누리꾼은 해킹을 걱정하기도 했다. 

또한, 황정음은 지난해 10월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을 당시 남편과 재결합 이후 단란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음을 자랑한 바 있는데, 불과 4개월 전이다. 

결국, 황정음이 최근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소속사 측도 이를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22일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며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의 SNS에 등록된 사진과 황정음의 멘트 등을 통해 누리꾼들은 여러 추측과 의혹을 풀어놓고 있으나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 등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바란다며 구체적은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황정음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고, 2020년 9월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가 2021년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3월에는 둘째 아들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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