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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봉문화회관, 극단 사람 그리다 작품 ‘내일을 꿈꾸다’ 17일 선보여

  • 입력 2023.11.02 18:34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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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수봉문화회관
사진제공=인천수봉문화회관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인천수봉문화회관이 오는 17일(금),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극단 사람 그리다의 창작극 ‘내일을 꿈꾸다’를 무대에 올린다.

'내일을 꿈꾸다'는 상실과 소외, 그리고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결혼은 사랑이 아닌 조건이라고 믿는 커플매니저 '애상'이 실적이 없어 해고당할 위기에 처한 상황에 삶을 포기하려는 여인 '사랑'을 만나게 되고, 3개월 후 지구에 종말이 온다며 자신을 외계인이라고 믿는 동네 총각 '종말'과 연결시켜주려 작업에 들어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작품 속 설정을 벗겨내고 보면 누구나 겪고 있을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이 공연을 통해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와 내 이웃과의 관계를 믿음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켓 구입은 엔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수봉문화회관 관극회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수봉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 안내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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