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씨엘과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2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최근 CL(씨엘)과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CL과 함께한 지난 2년은 특별했습니다. 분업적인 파트너 시스템은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았고, CL의 존재감은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좋은 시너지가 됐다."라고 평하면서 " 공식적인 동행은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더욱 멋진 도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그 길을 뜨겁게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룹 '투애니원' 출신 씨엘은 그룹 해체 후 지난 2020년 레이블 베리체리를 론칭한 후 솔로 활동을 준비하면서 국내 활동 파트너로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2021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베리체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엘은 지난 26일 '싸이 흠뻑쇼' 부산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오는 9월 24일에는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리는 'SUPERPOP Festival(슈퍼팝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 이하,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CL(씨엘)과 국내 매니지먼트 파트너십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 CL과 함께한 지난 2년은 특별했습니다. 분업적인 파트너 시스템은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았고, CL의 존재감은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좋은 시너지가 됐습니다.  

공식적인 동행은 마침표를 찍게 됐지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로서 더욱 멋진 도전과 성과를 기원하며, 그 길을 뜨겁게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