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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여배우들, '비닐하우스' 김서형, '밀수' 김혜수, '더 문' 김희애까지! 올여름 극장가를 달군다!

  • 입력 2023.07.10 22:24
  • 수정 2023.07.10 22:32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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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올여름 관객들에게 연기력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여배우들이 국내 극장가를 달굴 예정이다. 배우 김서형이 독보적인 열연을 펼친 <비닐하우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 <밀수>에서 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뛰어든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 배우 김혜수, 오직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압도적인 영화 체험을 선사할 <더 문>의 배우 김희애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극장가에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독보적인 존재감의 명품 배우 김서형이 <비닐하우스>로 7월 26일 관객들과 만난다.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배우 김서형의 열연을 볼 수 있는 영화 '비닐하우스'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에 빛나는 배우 김서형의 열연을 볼 수 있는 영화 '비닐하우스'

<비닐하우스>는 비닐하우스에 살며 간병사로 일하고 있는 ‘문정’이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로 숨지자 이를 감추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이야기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을 수상한 배우 김서형의 명품 연기를 기대케 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잊혀지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는 김서형은 <비닐하우스>에서 ‘문정’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김서형의 새로운 변신과 열연이 돋보이는 올해 가장 압도적인 웰메이드 스릴러 '비닐하우스'
김서형의 새로운 변신과 열연이 돋보이는 올해 가장 압도적인 웰메이드 스릴러 '비닐하우스'

일순간 최악의 선택, 하지만 비닐하우스를 벗어나 아들과 함께 살고 싶었던 단 하나의 목표이자 희망을 놓치고 싶지 않은 ‘문정’의 욕망을 김서형은 신들린 연기로 보여주며 스크린을 압도한다.

특히 김서형은 ‘문정’의 최악의 선택이 자신과 얽힌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른 채 파국에 치닫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고 때론 차갑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감과 긴장을 높인다.

'밀수'에서 조춘자’로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하는 배우 김혜수
'밀수'에서 조춘자’로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하는 배우 김혜수

두번째로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김혜수가 <밀수>로 돌아온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모가디슈'에 이은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혜수는 성공을 꿈꾸며 밀수판에 뛰어든 ‘조춘자’ 역을 맡아 관객들을 1970년대 안내한다. 그동안 드라마, 액션,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벽한 연기를 보여온 김혜수가 또 한 번의 경계를 뛰어넘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날것의 연기로 ‘조춘자’를 소화해 기대를 높인다.

관객들에게 역대급 박진감 넘치는 즐거움을 제공할 류승완 감독 영화 '밀수'
관객들에게 역대급 박진감 넘치는 즐거움을 제공할 류승완 감독 영화 '밀수'

<밀수>의 류승완 감독은 조춘자는 김혜수의 모든 매력을 담아낸 캐릭터를 탄생시키고자 했다고 밝혀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김혜수는 ‘조춘자’로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연기파 배우 김희애가 김용화 감독의 신작 <더 문>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VFX에 완벽을 기울여 국내 여름 극장가에 압도적인 비주얼과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는 영화다.

'더 문'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을 연기한 배우 김희애
'더 문'에서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을 연기한 배우 김희애

김희애는 <더 문>에서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문영’ 역을 맡았다. 그는 대한민국 우주 대원이 달에 홀로 고립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NASA 소속의 디렉터로서의 본분과 한국인 우주 대원을 구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캐릭터인 ‘문영’ 역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담아냈다.

김희애는 캐릭터를 완벽 분석하기 위해 영어 대사와 달 탐사와 관련된 우주 용어를 완벽히 소화하며 베테랑 배우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구현된 달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드라마가 펼쳐질 영화 <더 문>은 오는 8월 2일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여름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달과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영화 '더 문'
올여름 관객들에게 경이로운 달과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영화 '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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