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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창조한 엔터테이닝 영화! ‘플래시’

  • 입력 2023.06.08 21:52
  • 수정 2023.06.13 22:1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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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저스티스 리그>에서 활약한 히어로 ‘플래시’가 첫 솔로 무비 <플래시>를 통해 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알린다.

2016년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2017년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무비를 통해 ‘플래시’가 선보일 초광속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알린 '플래시'는 이번 솔로 무비를 통해 더욱 더 존재감을 발할 예정이다.

'플래시'는 '브루스 웨인'의 요청대로 고담시에서 발생한 사건 현장에 도착한다
'플래시'는 '브루스 웨인'의 요청대로 고담시에서 발생한 사건 현장에 도착한다

영화 <플래시>는 빛보다 빠른 스피드, 차원이 다른 능력의 히어로 ‘플래시’가 자신의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하면서 우주의 모든 시간과 차원이 붕괴되어 버린 후, 초토화된 현실과 뒤엉킨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배트맨’과 함께 전력 질주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광속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직 엄마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플래시'는 시간을 역행해 과거에 도착한다
오직 엄마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플래시'는 시간을 역행해 과거에 도착한다

빛보다 빠른 스피드, 물체 투과, 전기 방출, 자체 회복, 천재적인 두뇌까지 갓벽한 능력을 자랑하지만 존재감은 제로, 저스티스 리그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히어로 ‘플래시’(에즈라 밀러).

어느 날 자신에게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공간을 이동하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된 그는 ‘브루스 웨인’(벤 애플렉)의 만류를 무시한 채 끔찍한 상처로 얼룩진 과거를 바꾸기 위해 시간을 역행한다.

의도치 않은 과거에서의 사건으로 '플래시'와 '배리'는 '배트맨'을 찾아간다
의도치 않은 과거에서의 사건으로 '플래시'와 '배리'는 '배트맨'을 찾아간다

의도치 않은 장소에 불시착한 ‘플래시’는 멀티버스 세상 속 또 다른 자신과 맞닥뜨리고 메타 휴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뒤엉킨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

‘플래시’는 자신이 알던 모습과 전혀 달라진 나이 들고 은퇴한 ‘배트맨’(마이클 키튼)과 크립톤 행성에서 온 ‘슈퍼걸’(사샤 카예)의 도움으로 외계의 침공으로부터 시간과 차원이 붕괴된 지구를 구하려 나서는 큰 결심을 한다.

위기가 다가오자 '플래시'와 능력을 얻은 '배리', 그리고 '슈퍼걸' 카라는 힘을 합친다
위기가 다가오자 '플래시'와 능력을 얻은 '배리', 그리고 '슈퍼걸' 카라는 힘을 합친다

영화 <플래시>는 히어로 '플래시'의 타이틀을 증명이라도 하는 것처럼 '플래시'의 존재감을 영화 초반부터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고담 시에서 일어난 건물 붕괴 사고에서 일명 'Baby Shower' 시퀀스들은 하늘에서 낙하하는 갓난아이들을 정말 '플래시'답게 해결해 관객들의 탄성마저 자아낸다.

과거의 '배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 채 천진난만하게 행동한다
과거의 '배리'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 채 천진난만하게 행동한다

'스피드 포스'를 이용해 과거로 돌아간 '플래시'가 과거의 자신인 '배리'를 만나고, 잃어버린 능력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팀 버튼 감독의 1대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마이클 키튼)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렀음을 깨달았을 때 '플래시'는 또 다른 차원의 '히어로'로 각성하게 된다.

'조드'장군은 지구에 침공해 지구를 '크립톤' 행성화 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조드'장군은 지구에 침공해 지구를 '크립톤' 행성화 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영화는 DC가 그토록 포기할 수 없었던 <플래시>의 매력을 전면에 배치한다. 그 동안의 사건사고로 배우의 등장에 눈쌀을 찌푸릴 수는 있어도 완성도 높은 영화 한 편은 그 자체로 DC 팬들과 영화 팬들이 기대했던 그대로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슈퍼 히어로 무비의 새지평을 창조한 것처럼 DC는 새로운 유니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히어로 무비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플래시', '배리', 그리고 '카라'는 '조드' 장군의 위협이 있는 장소에 도달한다
'플래시', '배리', 그리고 '카라'는 '조드' 장군의 위협이 있는 장소에 도달한다

영화 초반부터 관객들을 사로잡는 '플래시'의 속도감을 묘사한 시각 효과도 공들인 티가 나고, 새로운 유니버스를 소개하는 것이니만큼 관객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영화 전체 분량의 80%를 1인 2역으로 연기한 에즈라 밀러는 극과 극 캐릭터의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홀로 펼치며 탁월한 연기력을 과시한다. 또한 영화는 DC 히어로 무비와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을 만큼 압도적인 엔터테이닝 요소를 자랑한다.

'플래시'는 엉켜버린 시간을 바로 잡기 위해 '스피드 포스'를 사용한다
'플래시'는 엉켜버린 시간을 바로 잡기 위해 '스피드 포스'를 사용한다

2017년 선보인 영화 <그것>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했던 앤디 무시에티 감독은 스펙터클한 액션, 매력적인 캐릭터, 역대급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는다.

DC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창조한 엔터테이닝 영화 <플래시>는 6월 14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DC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창조한 엔터테이닝 영화! ‘플래시’
DC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지평을 창조한 엔터테이닝 영화!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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