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3일(토) 일일 관객수 1,162,598명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개봉 5일째인 6월 4일(일) 오후 12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7일째 4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2일 빠른 속도이다. 또한 한국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공조 2: 인터내셔날>이 지난해 9월 17일(토) 오전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처음이다.
무엇보다 <범죄도시3>는 6월 3일(토) 일일 관객수 1,162,598명 관객을 동원, 전편 <범죄도시2>(2022)의 개봉주 주말인 5월 21일(토) 1,037,004명 관객수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한국영화 중 여름 방학 시즌에 개봉한 <명량>(2014), <신과함께-인과 연>(2018), <부산행>(2016)을 제외, 최다 일일 관객수를 동원한 흥행 신기록이다.
더불어 <기생충>(2019)의 개봉주 주말 토요일 일일 관객수 1,126,677명도 경신했다. 영화 <범죄도시3>는 여름의 시작과 함께 극장과 한국영화의 부활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범죄도시3>의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촬영한 400만 관객 돌파 감사 사진을 전했다.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을 대표해 배우 마동석은 “감사합니다. <범죄도시3> 400만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직접 적은 손글씨로 <범죄도시3>를 보러 극장으로 나서준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를 남겼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