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400만 관객을 향한 흥행 질주를 하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을 잇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어제(2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개봉 전부터 ‘귀멸의 칼날’ TVA 2기 ‘환락의 거리편’ 10화, 11화와 ‘도공 마을편’ 1화의 극장 선행 상영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은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개봉 직후 거대한 스케일로 극장에서 꼭 관람해야 할 작품으로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오늘(3일) 오전 10시 5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가 예매율 21.3%, 예매관객수 89,045명을 기록하며 개봉 당일에 이어 계속해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해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흥행 역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에서는 ‘환락의 거리편’ 10화, 11화의 명장면인 상현 6 다키, 규타로를 상대로 탄지로와 음주 우즈이 텐겐, 그리고 그들의 동료들이 벌이는 치열한 전투와 ‘도공 마을편’ 1화가 극장에서 최초로 상영된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편 다음주 3월 8일 개봉 예정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전부터 평단과 언론은 물론 시사회를 통해 미리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얻으며 3월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스즈메의 문단속>은 3월 3일(금)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9.6%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특히 개봉을 5일 앞둔 시점에 벌써부터 예매율 1위를 독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의 작품을 탄생시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 세계관의 집대성이라는 극찬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개봉에 맞춰 3월 7일부터 3월 9일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주인공 ‘스즈메’ 목소리 역의 배우 하라 나노카가 내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내한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 영화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으로, 뜨거운 흥행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실감케 하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오는 3월 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