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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의 선택 영화 '오세이사' 주역 미치에다 슌스케, '상견니' 3인방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내한행사 성료!

  • 입력 2023.01.27 17:55
  • 수정 2023.02.08 10:00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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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일본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주인공 미치에다 슌스케의 내한행사와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의 주연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와 메인PD 마이정, OST가수 손성희가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내한 기자간담회와 첫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주인공 미치에다 슌스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주인공 미치에다 슌스케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한국 흥행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내한한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지난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다채로운 일정 속 관객과 매체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이틀간의 공식 내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다.

무대인사부터 메가토크, 기자회견까지 짧지만 알차게 국내 영화 팬들을 만난 그는 숨 가쁜 일정 속에서도 시종일관 웃으며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메가토크 현장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메가토크 현장

특히, 첫 공식 내한이었던 만큼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응답하듯 역대급 팬 서비스로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서툴지만 직접 준비해 온 한국어 멘트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섬세함까지 보였을 뿐만 아니라, 팬들의 뜨거운 인사에 손을 흔들어 화답하는 등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줘 한국 관객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확인케 했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주인공 미치에다 슌스케와 함께 한 내한행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주인공 미치에다 슌스케와 함께 한 내한행사

한편, 미치에다 슌스케는 지난 25일(수)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영화의 흥행에 대해 “1년 전 오늘 대본 리딩을 했을 때는 상상도 못 했는데, 이렇게 1년 후 한국에 와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TOP 3에 올라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가 여러분의 일상생활 속에서 힘이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내한행사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내한행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로써 <일본침몰>(2006)의 94만 명 수치를 뛰어넘어, <러브레터>(1999) 115만 명, <주온>(2003) 101만 명에 이어 국내 개봉 일본 실사 영화 중 흥행 TOP 3에 당당히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 97만 돌파, 2007년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로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써 내려가고 있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풋풋하고 애틋한 청춘 영화의 표상을 그리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풋풋하고 애틋한 청춘 영화의 표상을 그리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또한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영화 <상견니>는 한국 개봉을 맞아 26일(목)부터 주연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및 메인 PD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가 모두 참여하는 ‘특급 내한’ 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26일 오후 5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수많은 언론 매체들이 참여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OST 가수 손성희가 영화의 주제곡인 ‘눈물이 기억해’를 열창하는 아름다운 무대로 막을 열어 이목을 끌었다. 이후 자리에 착석한 메인프로듀서 마이정,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영화 소개와 더불어 내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의 주연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와 메인PD 마이정, OST가수 손성희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 '상견니'의 주연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와 메인PD 마이정, OST가수 손성희

먼저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은 “드라마는 무한루프였지만 이번 영화는 평행세계, 멀티버스 세계관”이라며 추리와 스릴러의 재미가 배가된 판타지 로맨스 영화가 탄생했음을 알렸다. 가가연도 이번 영화가 새롭고 독립적인 얘기”라며 드라마를 보지 않고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임을 추천했고, 시백우는 “한 번쯤은 영화 자체에 푹 빠지길 바란다. 그리고 N차 관람을 하시면서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보시라.”며 센스 있는 답변으로 관객들의 N차 관람을 독려했다.

배우들의 솔직 유쾌한 내한 소감도 이목을 끌었다. 가가연은 “드라마 <상견니>로 영화를 찍을 줄 몰랐다. 그리고 셋이서 이 자리에 앉아있을 줄 상상도 못해서 오늘 이 자리가 믿기지 않는다. 한국 팬들의 응원과 사랑 감사하다”라고 감동 어린 소감을 전했고, 허광한은 “언젠가 기회가 돼서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 뵙게 되어 좋다. 이 영화는 팬들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상견니'의 주연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와 메인PD 마이정, OST가수 손성희가 함께 한 행사현장
'상견니'의 주연배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와 메인PD 마이정, OST가수 손성희가 함께 한 행사현장

시백우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 눈까지 오는데 많은 팬분들을 봤다. 이 팬들은 드라마 <상견니> 때부터 우리를 사랑해 준 팬분들일 텐데 이들을 보고 있으니 신기하고 꿈꾸는 것 같다.”라고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국 언론들과의 뜨거운 첫 만남 이후 <상견니> 팀은 한국 ‘상친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예매창 오픈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된 무대인사에 참여한 것. 오늘 첫번째 무대인사는 가수 손성희의 OST 노래 공연으로 포문을 열며 영화의 여운을 이어갔고, 처음으로 무대인사를 진행하여 관객들을 만나는 <상견니> 팀들을 위한 관객들의 슬로건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상견니> 배우와 제작진들의 ‘특급 팬서비스’에 상친자들이 ‘특급 팬심’으로 답한 것. “상견니 ♥ 3년간 기다렸어”, “想見你, ♥等了3年”라는 슬로건을 흔들며 <상견니> 팀을 격하게 환영하는 상친자들의 열정은 펑난소대와 제작진의 마음을 녹이기 충분했다.

'상견니'의 주역들과 함께 한 행사에서 열렬한 지지를 보이는 관객들
'상견니'의 주역들과 함께 한 행사에서 열렬한 지지를 보이는 관객들

5개 회차의 무대인사에 참여한 이들은 팬들과 Q&A를 이어가며 “가장 맛있게 먹은 한국 음식은?” 이라는 질문에 “대창구이를 먹었다.”고 밝히기도 했고, 허광한은 미리 준비해온 한국말 인사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누나 용돈 주세요.”라고 말하며 상친자들의 팬심을 폭발하게 했다. 가가연도 “안녕하세요 저는 가가연입니다. 반가워요.”라며 수줍게 한국어 인사말을 전해 팬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고, 시백우는 팬들의 꽃과 슬로건을 직접 받아주는 등 잊을 수 없는 팬서비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 언론, 관객들과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상견니> 팀은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하고 있다.

MZ세대를 이끄는 대세 청춘 아이콘들 총집합! '상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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