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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컴백..최정원-신영숙부터 장현성-송일국까지..2023 캐스팅 공개

  • 입력 2023.01.04 16:50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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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3년 만에 돌아온다. 2023 시즌을 함께할 신-구 캐스팅의 조화가 일찌감치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2023 뮤지컬 ‘맘마미아!’는 최정원, 신영숙 (도나 역), 홍지민, 김영주 (타냐 역), 박준면 (로지 역), 김정민 (샘 역), 이현우 (해리 역) 등 이 작품의 대체 불가한 기존 멤버와 김환희, 최태이 (소피 역), 김경선 (로지 역), 장현성 (샘 역), 민영기 (해리 역) 김진수, 송일국 (빌 역) 등 오디션을 통과한 새로운 멤버들이 함께 더 강력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0년 서울 앙코르 공연이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3년 만의 재개다.

2004년 1월 17일, 대한민국에 상륙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19년간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791회 공연하며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이제는 누적 공연 2,000회라는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맘마미아!’는 올해로 24주년을 맞았다. 뮤지컬 역사상 가장 빠르게 퍼진 이 작품은 전 세계 450개 도시, 50개의 프로덕션에서 16개의 언어로 공연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6천 5백만 명 이상의 관객이 ‘맘마미아!’를 관람했고 40억 불(약 5조 1,360억 원) 이상 티켓 판매량을 올린 메가 히트 뮤지컬이다. 영국 웨스트엔드 역사상 다섯 번째로 롱런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의 기록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도나’의 딸 ‘소피’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엄마와 딸의 사랑을 아바의 음악과 함께 엮어 나가는 뮤지컬 ‘맘마미아!’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달한다.  

세계적인 팝 그룹 아바의 대표 히트곡 22곡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맘마미아!’는 아바의 멤버인 비욘 울바우스와 베니 앤더슨이 직접 엄격하게 감수하여 타 뮤지컬 음향과는 수준이 다른 음향 장비와 사운드 디자인으로 모든 관객이 공연을 보는 동안 뼛속까지 파고드는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잔잔한 물결이 넘실대는 듯한 아름다운 그리스 섬을 연상시키는 심플하고 세련된 무대는 최신 조명기로 뿜어내는 자연광과 같은 빛의 향연을 보여준다. 아바의 전성기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 의상은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편, 2013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3월 24일(금)부터 6월 25일(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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