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2005년 연말에 개봉하여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왕의 남자>가 개봉 15~17주년 기념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왕의 남자>는 김태웅의 희곡 '이(爾)'를 원작으로 한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당시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켜 흥행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오는 10월 16일 12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되는 <왕의 남자> 개봉 17주년 기념 상영회는 영화 상영회와 더불어 이준익 감독이 자리를 함께 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왕의 남자>에서 '공길'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준기 배우, '연산'을 연기한 정진영 배우, '장녹수' 역의 강성연 배우, 곧 개봉될 류준열과 함께 한 영화 '올빼미'로 찾아 올 '육갑' 역의 유해진 배우, '칠득' 역의 정석용 배우, '팔복' 역의 이승훈 배우의 축하영상으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왕의 남자'의 제작실장으로 입지를 굳히고 '범죄도시2'로 천만 관객을 돌파해 팬데믹 이후 최고의 기록을 세운 '범죄도시 2'의 제작사 장원석 대표가 다시 개최된 '왕의 남자' 상영회 기념 축하영상을 보내 기념상영회에 참석환 관객들에게 깜짝 상영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영화 <왕의 남자> 블루레이 상영과 미공개 메이킹 필름 상영,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로 시청자들을 곧 만날 이준익 감독이 자리에 참석하여 영화 개봉 17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