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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웨이브 'K-musical week', 일본 오사카 공연 확정

  • 입력 2022.07.12 09:50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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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신스웨이브
사진제공=(주)신스웨이브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K-뮤지컬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와 자회사인 뮤지컬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그동안 제작한 오리지널 작품으로 일본 오사카 공연을 확정했다.

㈜메타씨어터와 ㈜신스웨이브가 오는 7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나흘간 일본의 ‘NHK OSAKA HALL’에서 ‘K-musical week’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신스웨이브 작품들의 VOD상영회와 주요 출연진 및 스탭들이 함께 공연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토크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한국에서만 판매해 아쉬움을 더했던 뮤지컬 작품들의 MD 상품 판매와 메타씨어터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2019년 오사카 공연 이후 약 3년만의 일본 팬들과의 회우라는 점에서 관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 소식에 일본 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27일부터 28일까지는 신스웨이브에서 제작하고 메타씨어터에서 송출했던 뮤지컬 <이퀄>, <알타보이즈>, <태양의 노래> 상영회과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특히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3편의 작품을 엄선하였으며, VOD 상영을 통해 공연 당시 함께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상영회는 뉴이스트 출신 백호, SF9 유태양, 골든차일드 Y와 홍주찬, 아스트로 윤산하의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첫 공연과 마지막 공연 회차, 2PM JUN.K(준케이), 뉴이스트 출신 백호 골든차일드의 홍주찬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뮤지컬 이퀄 공연과 함께 골든차일드의 Y, 하성운,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출연했던 2022년 태양의 노래 마지막 회차가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이어 29일부터 30일 이틀 동안에는 더욱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 여름의 청량한 햇살처럼 풋풋함과 설렘 가득한 첫사랑을 노래하며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자아냈던 2022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의 재팬 프리미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태양의 노래 재팬 프리미엄은 실황 공연상영과 배우들의 넘버 실연, 배우 및 창작진들이 한데 모여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K-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온 프리랜서 기자이자 ‘오늘도 한국 뮤지컬 날씨’라는 서적까지 출간했던 ‘타시로 치카요’가 MC를 맡으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메타씨어터를 통해 송출되었던 실황 공연으로 준비된 상영회는 ‘송건희-권은비’, ‘하성운-김남주(에이핑크)’, ‘진호(펜타곤)-권은비’, ‘온유(샤이니)-김남주(에이핑크)’ 회차가 제공될 예정이며, 상영 이후 2022년 태양의 노래 주역 권은비, 김남주, 송건희와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던 김주호, 정다예, 조원석, 김경록, 그리고 김한솔 작가와 한보람 작곡가가 함께 일본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품의 개발 과정부터 연습, 준비 기간 동안의 에피소드, 주옥 같은 넘버들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하람, 해나를 그리워하는 일본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타씨어터의 신정화 대표는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 기간 만날 수 없었던 일본 관객 분들을 위해 기획한 자리인 만큼 다양한 작품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당초 기획했던 뮤지컬 태양의 노래 공연을 K-musical week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메타씨어터를 통해 우리 뮤지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일본 관객 분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추억을 전하고 앞으로도 K-뮤지컬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K-musical week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로손에서 1차 선행판매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의 ‘SHO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오사카 공연 이후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이퀄>이 도쿄 ‘휼릭홀동경(HULLIC GHHALL)’ 에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퀄 도쿄 공연은 현지 공연과 함께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세계 154개국 온라인 스트리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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