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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다 마모루 감독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 9월 개봉 확정과 함께 포스터 공개!

  • 입력 2021.08.17 20:17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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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부터 시작해 <썸머 워즈>(2009), <늑대아이>(2012), <괴물의 아이>(2015), <미래의 미라이>(2018)까지, 3년 주기로 새 작품을 선보여온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다시 한번 약속을 지켰다.

오는 9월로 한국 개봉을 확정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는 엄마의 죽음으로 큰 상처를 입어 노래할 수 없게 된 소녀 ‘스즈’가 50억 명이 모인 가상세계 U를 통해 화제의 가수 ‘벨’로 다시 태어나며 펼쳐지는 메타버스 힐링 판타지다.

▲ "U는 또 하나의 현실, As는 또 한 명의 당신" <용과 주근깨 공주>

메타버스는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이 이뤄지며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전작을 통해 일상 속 가까운 곳에 숨어있는 판타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온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에서도 인터넷상의 가상세계 U를 배경으로 용기와 희망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선사하는 메타버스 힐링 판타지! <용과 주근깨 공주>

가상세계 U는 As라 불리는 ‘또 하나의 나’, 곧 아바타로 이뤄진 세상이다. As는 현실세계의 생체정보와 연동해 만들어지며, 유저의 외면과 내면의 형태가 모두 반영돼 숨겨진 능력을 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용과 주근깨 공주>의 티저 포스터와 공식 스틸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공존하는 압도적 비주얼로 호소다 마모루 유니버스 역사상 최고의 스케일을 예고한다.

▲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 日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용과 주근깨 공주>

현실과 판타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두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배우, 음악, 디자인, 애니메이션, CG 등 각 장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또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후 처음으로 10대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또 한번 어떠한 반짝이는 청춘 스토리로 감성을 자극할지 기대감을 더해준다.          

한편 <용과 주근깨 공주>는 제74회 칸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세계 첫 상영을 가졌다. 해외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한층 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 가상세계 VS 현실세계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 <용과 주근깨 공주>

또한 일본에서는 지난 7월 16일 개봉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위축된 극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동원, 흥행수익 42억엔을 돌파했다. (*8월 12일 기준) 

이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역대 최고 흥행작 <괴물의 아이>(2015)의 흥행 속도를 웃도는 수치로, 과연 새로운 역사가 탄생될 수 있을지 일본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진 메타버스 힐링 판타지로 호소다 마모루 감독 전작의 명성을 능가하는 역대급 스케일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는 9월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 호소다 마모루 감독 3년만의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Belle : The Dragon and the Freckled Prin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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