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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사생활 논란 후폭풍..뮤지컬 '헤드윅' 하차→전회 취소

  • 입력 2019.08.06 17:24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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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강타가 출연 예정이었던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한다.

6일 오후,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주)쇼노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강타의 하차를 최종 확정, 공지했다.

그에 따르면 "(주)쇼노트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면서 "뮤지컬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타의 출연이 예정되어 있는 회차는 전회 취소로 결정됐다. (주)쇼노트는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오는 16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사생활 관련 논란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4일 예정되어 있던 솔로 앨범 활동 등을 전면 중단했고 팬들의 하차 성명까지 등장하면서 결국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하, '헤드윅' 제작사 (주)쇼노트 측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입니다.

먼저 뮤지컬 <헤드윅>을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쇼노트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뮤지컬 <헤드윅>을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입니다.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8월 16일 개막을 앞두고 모든 배우 및 스태프들이 막바지 공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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