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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장수상회', 강성진-강민경-공현주 출연 확정

  • 입력 2018.08.24 06:32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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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오는 9월 대학로 무대로 돌아올 명품 웰메이드 연극 '장수상회'가 강성진, 김민경, 공현주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오는 9월 7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장수상회'는 앞서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의 캐스팅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이들의 명품 로맨스를 지원해줄 강성진과 김민경 그리고 공현주가 최종 합류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사랑을 적극 지원하는 장수상회 사장 ‘장수’ 역할에 강성진이 추가 캐스팅되었으며, 금님의 당찬 딸 ‘민정’ 역에는 김민경과 공현주가 함께한다.

‘장수’역의 강성진은 “닮고 싶은 큰 스승님들과의 작업이 기대 됩니다. 20년 만에 다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로 삼고 작품에 임하겠습니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고, 지난 초연부터 장수상회 '민정'역으로 출연해 온 김민경은, "초연부터 함께해 왔고, 다시 합류하게되어 기쁩니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선생님들과 공연하는 게 꿈이었고,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영광 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공연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시즌에 새롭게 ‘민정’ 역으로 합류한 공현주는 "전부터 박정수 선생님과 작품에서 뵐 수 있길 바랐는데, 이렇게 박정수 선생님은 물론 이순재, 신구, 손숙 선생님까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서 가족으로 만나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작품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 외에도 이원재, 김결, 이아영, 이예원, 김태향, 유종연, 구옥분, 최정화 등이 출연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한편,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제제작한 연극 '장수상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품 연극으로 매 시즌 사랑받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와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금 일깨워줄 연극 '장수상회'는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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