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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언 마스크' 라이선스 세계 초연, 장동우-산들-이창섭 출연

  • 입력 2018.08.06 09:14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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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를 선보일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가 마침내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6일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제작 ㈜메이커스프로덕션, ㈜킹앤아이컴퍼니) 측이 장동우, 산들, 이창섭 등의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과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낸 뒤,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국내에서 10년간 공연되며 성공을 거둔 뮤지컬 ‘삼총사’의 오리지널 제작사인 ‘클레오파트라 뮤지컬’ (Cleopatra Musical)의 최신 흥행작으로, 지난 2017년 11월 체코 초연 이후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공연돼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전 세계 라이선스 초연에 걸맞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의 특급 캐스팅 라인업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TV와 무대를 넘나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장동우, 산들, 이창섭은 물론, 국내 최고 실력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로 공연되는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의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프랑스의 왕이자 허영심이 많고 독선적인 ‘루이’와 ‘루이’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이유로 철가면이 씌워진 채 감옥에 갇힌 ‘필립’에는 장동우, 산들, 이창섭이 출연한다. 삼총사가 은퇴한 후 유일하게 왕궁에 남아 왕실 총사대장이 된 ‘달타냥’ 역에는 배우 서영주와 이건명이 캐스팅됐다.

삼총사의 리더인 ‘아토스’ 역에는 배우 김덕환, 박준규, 김영호가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최낙희와 류창우는 삼총사 은퇴 후 종교에 귀의해 신부가 된 ‘아라미스’로 분한다.

삼총사 은퇴 후 부인인 ‘세실’을 만나 소박한 행복을 느끼며 사는 ‘포르토스’ 역에는 이병준, 김법래가 출연한다. 루이의 어머니이자 황후인 ‘앤’ 역에는 배우 백주연과 김아선, 정명은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아토스’의 아들로 아버지를 마음 속 깊이 존경하는 아들이자, 왕실의 총사가 되길 희망하는 ‘라울’역에는 신현묵, 유현석, 진호(펜타곤)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김여진과 양서윤이 우연한 ‘루이’와의 만남 이후 약혼자인 ‘라울’과 이별하게 되는 ‘크리스틴’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달타냥’을 따르는 왕실 근위 대장 ‘마르끄’ 역으로는 배우 장대웅, 최성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해적왕 포르토스’의 아내로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편에 대한 깊은 사랑을 동시에 지닌 ‘세실’ 역에는 배우 유보영과 김수정이 출연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넘버에 초특급 캐스팅 라인업까지, 흥행 3박자를 모두 갖춘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체코에 이어 한국에서도 흥행 전설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 하나의 흥행 대작 탄생으로 귀추를 주목 시킨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8일 2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하나티켓,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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