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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한국어 더빙판 제작 확정! 한국어 더빙판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

  • 입력 2017.01.26 11:0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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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신드롬으로 재패니메이션의 세대교체를 알린 영화 <너의 이름은.>이 뜨거운 관객 염원 속에 한국어 더빙판 제작을 확정했다. 또한 영화의 퀄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규모 성우 오디션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뜨거운 화제다.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주인공 ‘타키’와 ‘미츠하’는 소년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소년으로의 디테일한 변화와 섬세한 감정 연기가 필수인 캐릭터이다.
  일본에서는 세 명의 거장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호소다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 모두에게 선택을 받은 폭넓은 성우 경력의 배우 카미키 류노스케와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카미시라이시 모네가 맡았다. <너의 이름은.>의 한국어 더빙판 오디션은 베테랑 성우를 비롯해 신인, 지망생을 망라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며 오디션 현장 중계로 투명성을 더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오디션 개최 시기는 추후 공지되며, <너의 이름은.> 한국어 더빙판 개봉은 2017년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관객은 물론,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깨고 성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쟁쟁한 신작 공세 속에도 개봉 첫날부터 2주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던 <너의 이름은.>은 개봉 5일째 100만 돌파, 개봉 11일째 200만 돌파, 개봉 19일째 300만 관객 돌파로 국내 일본영화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8위를 기록 중인 <너의 이름은.>이 설 연휴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2월 8일 내한을 결정한 <너의 이름은.>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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