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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앨리스의 귀환이자 영원한 전설!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 입력 2017.01.20 00:36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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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파격적인 비주얼과 스토리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캡콤사의 게임 [바이오 하자드]를 원작으로, 역대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프랜차이즈 영화 중 가장 성공적인 흥행을 이루어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여전사 '앨리스'가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2002년, 폴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첫 번째 작품 <레지던트 이블>을 이후로 2012년에는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이 역대 최고 제작비를 자랑하며 본격적인 액션 블록버스터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인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원제: Resident Evil: The Final Chapter)은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온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다. 
   엄브렐라가 개발한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언데드들이 세상을 뒤덮어 생존인류는 더욱 찾기가 힘들어진다.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떠돌던 중 엄브렐라가 T-바이러스를 해독할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백신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자 엄브렐라의 본거지인 ‘라쿤 시티’로 돌아가 모든 것을 끝내고자 하지만 엄브렐라 그룹의 최고 경영자인 '닥터 아이삭스'(이아인 글렌)는 사령관 '리'(이준기)를 이용해 '앨리스'를 제거하고 백신의 사용을 막고자 반격을 펼친다.
  지난 15년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앨리스’로 활약하며 ‘레지던트 이블=앨리스’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밀라 요보비치는 이번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에서 더욱 강력해진 여전사로의 모습을 다시금 각인시킨다.   영화의 시작, 거대 크기의 돌연변이 새와 상대하는 '앨리스'의 고군분투 액션씬부터, '아이삭스'와 움직이는 탱크 위에서 펼쳐지는 맨몸액션, 그리고 사령관 '리'와 펼치는 무술같은 격투장면 등 밀라 요보비치는 여전사로서 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그녀는 바이크, 카 액션부터 총격, 맨몸 격투, 와이어, 레이저, 그리고 쉴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언데드 군단’과의 전투씬까지 다양한 액션 연기를 망라하며 <레지던트 이블>시리즈를 이끌어온 히로인으로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한다.  
   한국 팬들에게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 더욱 반가운 것은 배우 이준기가 특별출연으로 '아이삭스'의 오른팔 사령관 '리'로 출연해 할리우드 영화에 처음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준기는 밀라 요보비치와의 일대일 맨몸 액션씬을 완벽하게 소화, 특유의 카리스마와 날렵한 액션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앨리스'의 존재이유와, 탐욕과 권력의 상징이 된 엄브렐라 그룹의 무시무시한 음모가 모두 밝혀진다. 또한 '레드 퀸'이라 불린 컴퓨터 AI가 감추고 있었던 비밀까지 모두 공개된다.
   2002년 <레지던트 이블>을 세상에 내놓으며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게 되어 시리즈의 4편과 5편, 그리고 마지막 장을 연출한 폴 앤더슨 감독은  “이번 작품을 본 관객들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첫 편부터 다시 보고 싶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세계적 프랜차이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최종편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액션과 스케일, 독특한 비주얼과 독보적인 액션으로 여전사 앨리스의 귀환이자 영원한 전설이 될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은 1월 25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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