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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초속5센티미터' 재개봉 확정!

  • 입력 2016.06.30 14:4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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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디지털 시대 영상문학으로 세계를 매료시킨 애니메이션 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힐링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과 <초속5센티미터>가 한 편으로 재탄생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메가박스 극장과 일부 예술 영화관에서 상영 될 <언어의 정원>+<초속5센티미터>는 국내에서 각각 2013년, 2007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동안 이벤트 상영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으나 두 편을 함께 동시 상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여름 하면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이 장마철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여름 힐링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되며 1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초속5센티미터> 또한 관객들로부터 다시 한 번 그 진가를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언어의 정원>+<초속5센티미터>의 7월 7일 재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언어의 정원>과 <초속5센티미터>의 포스터가 반씩 조화를 이루어 한 편의 새로운 영화가 탄생한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먼저 비가 내리는 싱그러운 여름 오두막에 있는 남녀 주인공과 “사랑, 그 이전의 사랑 이야기”라는 카피가 <언어의 정원> 특유의 여름 느낌을 진하게 나타내주고 있다. 이어서 <초속5센티미터>의 포스터는 저녁 노을이 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어느 정도의 속도로 살아가야, 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카피가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언어의 정원>으로 제17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하고, <초속5센티미터>로 제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언어의 정원>과 <초속5센티미터>를 통해 본인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장르를 개척했고, 이를 통해 전 세계의 감성 마니아들을 자신의 팬으로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뛰어난 영상미와 서정적인 스토리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역작 <언어의 정원>+<초속5센티미터>는 오는 7월 7일 한 편의 영화로 재탄생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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